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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멀리 가는 이야기

작성자
Lv.3 팔란티어
작성
08.06.29 02:44
조회
741

작가명 : 김보영

작품명 : 멀리 가는 이야기

출판사 : 환상문학웹진 거울

멀리 가는 이야기 프리뷰

- 한국 SF소설의 희망

  장르문학 중에 SF는 한국에서 그리 보편화된 장르가 아니다. 매니아들만 읽을 뿐, 일반 독자들은 잘 찾아 읽지 않는 편이다. 국내에 출간되는 SF소설들은 대부분 초판을 소화하기도 힘들어 하며 또한 금세 절판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SF장르가 한국에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하는 터라 국내에서는 한국 SF작가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문예지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일반 SF독자가 쉽게 떠올리는 유명한 SF 작가는 그동안 복거일과 듀나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과학기술 창작문예1)가 신설됨으로써(안타깝게도 3회를 끝으로 중단되었으나) 신인 SF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국내 작가의 SF 단편들을 묶은 단편집들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국내 SF작가 층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작가 한 명을 손꼽아보자면 단연 ‘김보영’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김보영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4년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촉각의 경험」으로 수상하면서 부터이다. 그러나 내가 작품을 읽고 감탄을 하게 된 것은 2006년 행복한 책읽기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가의 발견 시리즈 두 번째인 『누군가를 만났어』(배명훈․김보영․박애진, 행복한 책읽기, 2006)를 읽은 뒤였다. 『누군가를 만났어』는 출간부터 놀라운 사건 중 하나였다. 듀나의 개인 단편집을 빼고 볼 때, SF단편집으로는 굉장히 오랜 만에 나오는 작품집이었으며 굉장히 모험적인 시도가 아닐 수 없었다.

  반갑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많이 팔릴 지에 대한 우려가 먼저 들었다. 그 우려는 나중에 현실로 다가와 안타깝게도 판매가 많이 되진 않았다. 그러나 퀄리티는 확실히 높았고 읽어본 사람은 누구나 좋은 단편집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동안 신간 SF소설을 추천해달라거나 SF 입문용으로 좋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누군가를 만났어』를 언급했다. 『누군가를 만났어』는 세 작가의 각기 다른 다섯 편의 단편이 모인 작품집이었다.(그리고 한 작가는 SF가 아닌 판타지로써 한 장르로 규정하기 힘든 단편집이기도 했다.) 특히, 그 중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가는 ‘김보영’이었다. 국내에 이런 정통 SF적인 느낌을 가진 글을 쓰는 작가가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던 것이다. 문장도 깔끔하고 감수성 있는 문체에 탄탄한 내용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김보영 작가의 단편집이 나온다. 정식 출판은 아니지만, 김보영 작가가 발표한 단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인 일이다. 이번 단편집에는 『누군가를 만났어』에 수록되었던 다섯 편의 단편 외에 과학기술 창작문예 수상작과 그 외에 단편들도 수록되어 있다.2)

  이번에 출간되는 『멀리 가는 이야기』에 수록된 단편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촉각의 경험

  2. 다섯 번째 감각

  3. 우수한 유전자

  4. 종의 기원

  5. 종의 기원 : 그 후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6. 미래로 가는 사람들

     첫 번째 이야기 : 起 - 우주의 끝을 찾아내는 법

     두 번째 이야기(혹은 첫 번째 이야기) : 承 - 하늘에서 내려온 이들이 해야 할 일

     세 번째 이야기 : 轉 - 광속도에서 일어나는 일

     네 번째 이야기 : 合 - 네 번째의 축으로 가는 법

  앞에서도 말했듯이 국내 장르문학 중 가장 척박한 곳 중 하나는 SF이다. 그러나마도 외국 SF는 계속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고 비록 절판이 빨리된다고 하더라도 몇 천부 이상은 꾸준히 SF팬덤에 의해 소화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SF작가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상황이며 듀나나 복거일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극히 없다. 따라서 이렇게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국내 SF 소설이 적은 인지도 탓에 많이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런 책은 나만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남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은 것이다.

  SF 평론가 고장원은 김보영 작가의 작품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첫째, 재미있다는 점. 둘째, 문학적 감수성과 문장의 구사가 뛰어난 점. 셋째, 한국적 SF의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는 점 등을 꼽았다.(듀나와는 또 다른 방면으로)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흔히 국내의 창작 SF소설을 읽다보면 외국작품의 모방인지 아니면 짝퉁인지 알 수 없는 작품들은 만나게 됩니다. 과학을 기반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우리문화와 풍토에 맞게 풀어나가는 것이 이렇게 어렵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김보영님의 작품은 이러한 이제까지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주는 시원한 대안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국내 창작 SF 중에서 정통적인 SF 단편을 쓰는 작가 중 김보영 같은 작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SF 소설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경이감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작가라고 할 수 있으며 그야말로 SF소설 본연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것이다. 또한, 이야기가 신선하며 구성이나 캐릭터에서도 흠잡을 곳을 찾기 힘들다. 전체적으로 탄탄한 느낌을 받게 되고 외국 SF단편들과 비교해볼 때도 전혀 아쉬운 점이 없을 정도다. 누구나 한 번 읽으면 팬으로 만들 수 있는 한국의 SF 지킴이3)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멀리 가는 이야기』는 이미 북토피아에서 2005년 9월에 전자책으로 나왔던 것을 종이책으로 묶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책을 읽고 지금 종이책 구입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해 간략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일종의 프리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재미, 발상의 전환

  이 단편집에 첫 번째 실린 작품은 바로 「촉각의 경험」이다. 이 단편은 『누군가를 만났어』에 실리진 않았지만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에 중편부문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이 단편은 사실 김보영 작가의 작품 중에 눈에 띄진 않는다. 복제인간이라는 진부한 소재를 다룬 것부터가 작품의 빛을 퇴색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 그건 작가의 안정된 문체와 감수성 어린 묘사이다. 그 때문에 독자는 이 작품에 몰입하게 되고 나중에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결코 김보영 작가의 수많은 장점 중 일부분만을 보여줄 뿐이다. 첫 시작으로는 괜찮지만 이후에는 더 멋진 글들이 즐비하게 기다리고 있다.

  두 번째 수록된 작품은 「다섯번째 감각」이다. 이 작품에서는 앞선 작품과 동일하게 감수성 어린 문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충격을 준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조금 비틈으로써 전혀 다른 세계를 보게 만드는 듯한 충격을 주는 것이다. 이 작품은 창작과 비평에서 출간되었던 청소년을 위한 SF소설집인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에 실렸던 김보영 작가의 「마지막 늑대」를 연상시키는 설정이 보이는데, 「마지막 늑대」가 드래곤이 지배하는 미래 세계를 그림으로써 상상하기 힘든 세계관을 보여주었다면 「다섯번째 감각」은 우리와 약간만 다른 상상하기 쉬운 세계관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작품을 읽어나가면서 느끼는 충격도 더욱 크다. 이 작품에서 드디어 김보영 작가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수록된 작품은 「우수한 유전자」이다. 이 작품은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http://mirror.pe.kr )에 김보영 작가의 첫 시간의 잔상 작품으로 올라와 있기도 하다.(ida라는 닉네임으로 환상문학웹진 거울 19호에 개제되었음.) 인터넷으로 이 작품을 읽었을 때 느낀 충격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으며 이 놀라운 작품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인터넷 곳곳에 웹진 거울의 반전 소설 추천 목록을 작성하여 올리기도 했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반전과 역설의 묘미를 보여주는 SF단편으로, 이런 것이 바로 반전 소설이다, 라고 말할 만한 경지를 보여준다. 이 단편집에 수록된 작품 중 한 번에 뒤통수를 내리치는 충격을 주는 것 같은 작품을 꼽으라면 주저 않고 이 작품을 고를 것이다. 그만큼 우수한 SF단편이다.

  네 번째 수록된 작품은 「종의 기원」이다. 이 작품은 『누군가를 만났어』에도 실렸던 단편이기도 하다. 이 단편은 책을 읽은 독자나 웹상에 개제되었을 때 읽은 독자들 사이에서 정말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작가의 능력이 가장 빛을 발한 단편 중에 하나이다. 입장이나 환경을 역전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지, 한 편의 SF 단편이 얼마나 많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단편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화자들은 전부 로봇들이다. 인류는 사라져서 기억에도 남지 않고 신화로만 자취가 남아있는 먼 미래. 세상은 온통 로봇 천지이고 로봇들은 자기들을 만든 신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면서 로봇들이 유기물을 연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서 로봇을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려지면서 입장을 바꾼 것에서 오는 충격이 대단하다. 우리가 하는 고민들이 전부 로봇만 남아버린 세상에서 그대로 대치되면서 오는 환희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 신이란 무엇일까, 인간이란 무엇일까, 생명의 시작, 생명의 기준, 영혼이란? 유전자 공학, 지금 행해지고 있는 여러 유전자 연구들. 이런 것들을 로봇의 입장에서 우리를 신으로 바라보면서 하게 된다는 생각의 역발상이 이 작품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다섯 번째 수록작은 「종의 기원 : 그 후에도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누군가를 만났어』에 수록되지도 않았고 웹진 거울에 올라오지도 않아 이번에 단편집이 나오지 않았다면 나는 그 존재를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다. 앞서 「종의 기원」을 충격적으로 읽었지만 끝은 갑작스럽게 끝나는 느낌을 받긴 했었다. 그러나 이런 외전이 존재할 줄은 예상치 못했다. 시간은 단편 「종의 기원」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연구는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마침내 나온 연구 결과가 로봇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어떠한 것인가. 『누군가를 만났어』에서 「종의 기원」을 재미있게 읽고 또 끝이 아쉬웠던 독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라. 외전 역시 「종의 기원」에서 이어진 생각의 역전에서 오는 재미와 경이감을 느낄 수 있다.

  여섯 번째 수록작은 「멀리 가는 이야기」연작이다. 이 연작은 총 네 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역시 『누군가를 만났어』에 전문이 수록되었다. 캐릭터도 잘 만들어져 있고 네 편의 연작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한 편의 작품처럼 읽을 수도 있다. 매 편마다 등장하는 화자의 이름은 성하인데, 첫 편은 셀레네라는 인물의 시점으로 성하를 그리고 있어서 그녀가 주인공처럼 읽힌다. 그러나 두 번째 편을 읽을 때는 성하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반전의 묘미가 살아있고 큰 재미를 준다. 세 번째로 가면은 광속도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점점 암울한 세계관을 드리우고 있다. 네 번째 단편은 이 연작 소설의 종막으로 죽음에 이른 성하를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우주가 느껴지는 글로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우주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더욱 반길만한 SF 소설일 것이다.

  프리뷰를 마치며

  이상 이번에 출간되는 SF 소설가 김보영의 『멀리 가는 이야기』 프리뷰를 적어보았다. 사실 『멀리 가는 이야기』에 수록된 글들 대다수가 멋진 반전이 들어있는 글들이 많고 초반부터 발상의 전환으로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된 내용 이야기는 많이 하지 못했다. 따라서 본문을 인용하는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만큼 최대한 많은 정보 없이 읽을 수록 더 많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충격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라는 소리다.

  아직 종이로 나오지도 않은 책을 이렇게 광고하는 이유는 한 두 작품만 읽어도 이 작가의 진가를 누구나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이 작가의 작품들을 읽고 나서는 널리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국내에도 이런 SF 소설가가 있다고 말이다. 그런 SF 작가의 초기작들을 담은 진수라고 할만한 SF 단편집이 종이로 묶여 나오기 때문에 글을 안 쓸 수가 없었다.

  이 글이 부디 『누군가를 만났어』를 읽고도 이 단편집의 출간 소식을 몰랐던 독자나, 혹은 한국 작가의 SF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 또, SF 소설에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아직 SF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처음부터 천천히 엔진을 높이면서 엄청난 재미와 경이감 속으로 몰입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SF 소설이 이토록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줄 거라 확신한다.

  영화 잡지 필름 2.0에서 김보영 작가의 인터뷰를 보면 현재는 장편 소설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분명 수많은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 감탄을 하게 만들 만한 멋진 소설일 거란 기대가 든다. 어쩌면 번역만 된다면 외국 독자들까지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만한 소설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멋진 작가를 미리 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고 혹시 관심이 간다면 지금 당장 웹진 거울에 접속하길 바란다.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http://mirror.pe.kr )에서는 현재 7월 4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으로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물론, 예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품절되기 전까진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구입 말고도 서울 코믹 같은 데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http://mirror.pe.kr/zboard/zboard.php?id=bookstore&no=12

  읽어라. 그리고 감탄하라. 여기, 한국 SF의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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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은 동아일보, 한국과학문화재단, 동아사이언스가 과학기술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국내 첫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으로 박성환, 배명훈, 김보영, 김창규 등의 작가들이 수상했다.

2) 『멀리가는 이야기』에 수록되지 않은 김보영 작가의 단편들은 다음 책을 구입하면 읽을 수 있다. 최근에 나온 두 편의 SF단편집에는모두 김보영 작가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하나는 웹진 크로스로드에 실린 단편들을 모아낸 황금가지의 『얼터너티브 드림』이다.여기에는 땅 밑으로 내려가려는 사람들에 대한 감수성 어린 묘사가 인상적인 단편 「땅 밑에」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창작과비평사에서 청소년 문고 시리즈로 낸 SF 단편집인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에는 드래곤들이 지구를 지배한 세상을 바탕으로 한단편 「마지막 늑대」가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 행복한 책읽기에서 발행하는 비정기 과학소설 잡지 『HAPPY SF』에는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신화적인 요소와 SF가 결합되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진화신화」가 수록되어 있다.

3) 작가 김보영은 필름 2.0 372.373 설 합본호에 <탈권위 무경계 신세대 문화전위 1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인터뷰가 실렸었다. 그때 인터뷰 제목이 「한국 SF 지킴이」였다.


Comment ' 1

  • 작성자
    Lv.1 여름안에서
    작성일
    08.06.30 00:49
    No. 1

    그러고 보니 한국 SF 쪽은 듀나님 단편 읽어 본 것 말고는 본적이 없는것 같군요.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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