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극사전기를 읽고

작가명 : 시하

작품명 : 윤극사 전기

출판사 : 청어람

이 책을 뭐라고 분류해야 될지 모르겠다.

책을 보면서 인간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랑이 무엇인지 한번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그냥 볼만한 책이거니 하며 들었던 책이 정말 숨은 진주와 같은 뛰어난 작품이다.

보통 독자가 읽기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작가의 필력은 책에 마력을 넣은 듯 손에서 책을 때질 못하게 한다.

오랜만에 뿌듯한 책을 본 듯하다.

몇 년전에 나온 책이라서 못 볼 수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권해 드리고 싶다.

이 것을 볼 수 없다면 이 분의 다음 작품인 신간 무제본기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이 분의 필력으로 당연히 손으로 꼽을 작품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홍련2식]

저도 처음에 이책을 읽었을 때는 정말 숨은 보물을 건진 느낌이었죠.
그냥 더이상 볼게 없어서 이거라도...하는 심정으로 읽은 작품이었으니..
무협은 무협인데 판타지와 퓨전..이라고 할정도는 아닌, 여타 다른 작품들에서는 볼수없는 암튼 묘한 분위기가 상당히 특이했던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신작인 "무제본기"도 역시나 윤극사때의 느낌이 나는 독특한 세계관이더군요.
내용도 어찌나 애절한지........식상한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정말 수작이죠.

[파왕치우]

무제본기 보닌깐 재밌더군요 추천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