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의 참살자" 1,2권을 보고.

작가명 : 주일

작품명 : 무색의 참살자

출판사 : 로크미디어

<미리니름>

오랜만에 올립니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이 책의 감상글이 없길래 올려 봅니다.

주인공은 50대의 노인입니다.

상당히 신선한 주인공이죠. 늙은 주인공이 나오는 책은 아마도 '노병귀환'밖에 본게 없는듯 하네요.

주인공은 모건입니다. 전장에서 40년간 전전한 노병으로

전역후에는 "무색의 참살자"라는 악명이 같이 합니다.

우연히 들린 영지의 몬스터를 퇴치해주고 하다보니

영주와 인연을 맺습니다. 영주는 12살인가.. 어린애...

이렇게 진행됩니다..

이웃영지의 영주가 이 어린애를 노리고 있기에

그것을 해결해 주다보니 결국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고.

이 책은 무조건 적인 먼치킨은 아닙니다.

소드맛스타는 아니지만...그보다 좀 약하죠.

노익장을 과시한다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라...ㅋㅋㅋ

그다지 거슬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드래곤까지 나오는 스케일이라. 주인공의 강함이 이해가 가기도하더군요. 주인공이 다 해먹는게 아니고 그 앞에 적도 상당히 강하게 나타날 것을 암시하기에..

음... 깐깐한 분이 아니라면 재밌게 볼수 있을듯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시장에서는 성공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가벼운것도 아닙니다.

히로인 수가 좀 많습니다. 아직은 세명이지만..앞으로는 어찌 될지.

[레오폴트]

히로인 수만 빼면 괜찮은 소설인것 같습니다

[瀣공작]

근데 아직도 가능성 있는 여자들이 많더군요...ㅎㅎㅎ
처음에 나온 5명 다 이어주는줄 알고 기겁 했다는....

세린
리브
클레어
노엘
쥬디

글고 2권엔가.. 베로니카였나...걔는..다시 모건에게 대시할지도...

[RUIM]

50대 노인 ..히로인(?)

[유랑인]

재밋겟네요.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세상물정모르는 애송이들이 활개치고다니는게 말도안돼는 판타지에서 한숨이 나오게 만드는지라~

[햇님아]

할아버지와 히로인??? ㅡ.-;;;
설마 그 히로인들은... 다 노처녀에 과부인가요...
큭...

[유랑인]

-- 빌릴려고 책방갓다가 대실망햇습니다.
왠 표지가 젊은놈이 나오길래 이게 영주인가? 생각햇더니 쭉 훑어보니까
모던 젊음을 얻다 인가?
대실망..........
50대의 노장수가 종횡무진하는 이야긴줄알앗더니.....ㅉㅉ
50대가 좀 부담이면 40대로 설정해서 이야기 꾸려가면 좋앗을텐데..
헐리우드에서도 성룡도 그렇고 블루스윌리스도 조니뎁도 그렇고!
나이 많다고 멋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더 중후한 멋이나는데!!!!

후..라이언일병구하기 비슷한걸 상상한 저는..딱 보니 영주물+할렘물..
그냥 여타 판타지물하고 다른점이 없내요.
그냥 50대에 쌓은 지식이 20대에 젊은몸으로 ㄱㄱ싱이나 70대 노마법사가 죽은뒤에 20대에 몸으로 돌아가는거나...쩝..오래만에 재밋는걸 발견할줄 알앗는데 ㅠ

[푸른노을]

베로니카는 아닐겝니다.

베로니카는 이미 결혼해서 애가 있다고 책에 나왔죠 후후훗(겜 오버)

하렘이라도 이해가는 하렘은 죄가 아닙니다.

태조왕건은 부인이 대략 30가까이 되죠.

초기에 나라를 세우고 유지시킬 때 지방 호족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절대적이죠. 그들이 피로 맺어진 인연을 가지고 싶다는것

또한 당연한거죠.

고로 건국왕이라는 것은 부인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퍼억)

뭐 다 정치적인 스토리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