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시대 (스포 조금 있음)

작가명 : 최후식

작품명 : 용병시대

출판사 :

오늘 최후식님에 용병시대 1~2권을 아침부터 움직이지

않고 읽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최후식님의 표류공주의 압박이 심해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한번 읽기 시작하자

움직이지도 못하고 끝까지 읽고 말았습니다.

호흡은 좀 느리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짜임새도 좋고

오랜만에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혹시 혹시나 하는 압박감..

여자 한 명에...남자 2명.

표류공주에게서도 그렇고..

주인공의 활약이 너무 다른 사람들의 공으로 돌아가거나

하는 모습도 그렇고

무협을 보면서 이렇게 조마조마하고 제발 아니길 빌고 빌면서

보긴 처음입니다.......

현대의 용어들이 나와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용병들의 싸움 하나하나의 숨막히는 전투와

이야기는 =_= 말이 필요 없습니다.

=_= 다시 표류공주에 아픔을 겪는다면 다시는 최후식님에

작품을 못 볼 뜻 합니다.

[인생50년]

강추!! 새로운 세계를 이해하느라 힘들었지만, 잼있습니다..

[lo*****]

저도 강추!

[제운룡]

저도 표류공주처럼 애달프게 나가면 이제는 못 몰거 같네요(나이와 지금 처해 있는 답답한 현실때문에)

표류공주 보면서 감정이입 되어 눈물이....

저도 추천 합니다.

[공중변소]

일단은...전작의후광을 벚어나야하지않을까 생각해요.
작가분들은 작품이 성공하면 다음번을 쓰기가 힘들다고하더군요.
일단은 3권을 기대하고있어요 ㅋ 진짜는 3권부터가 아닐런지.

[꼬마바람이]

최 후식작가님 제~~발 몇 년 전 고무림에 연재하셨던 1,2권 내용의 이후 3권을 내놓으세요!!
그녀의 기사단 이후를 못 봤단 말입니다!!!
비둘기 그림자의 전설에 가슴 두근거리던 게 몇년전 일인데 아직 3권 분량을 안 보여주시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