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마야5권을 보고..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
07.04.29 23:36
조회
2,611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마야

출판사 :

마야 4,5권을 몰아서 봤습니다. 이 전권들은 두세번씩 볼정도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설봉님 글은 전작들도 대부분 재미있게 보았지만..

하여간 마야도 설봉님 전작들 기준으로 평작이상의 재미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마야에서는 작정하고 추적신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계속 위화감이 들더군요.

대체 뭘까하고 생각하니 답이 나왔습니다.

바로 수많은 히로인들 --;

마야에서는 특히 주인공 추종녀들이 많이 나옵니다. 일단 신규 여케릭이 등장하면 주인공과 어떻게든 썸씽이 있었고 있고 있을 여자들입니다.. 뭐 여케릭 많고 므흣한 장면 많은걸 좋아하지만 설봉님 글에서는 여케릭의 내밀한 심리를 작가가 직접 개입해서 묘사하고 설명하는게 많습니다. 문제는 이게 일부 다처제다보니 주렁주렁 따라다니는 여인네들끼리의 질투와 견제--;등의 심리를 직접보여주는게 으악 닭살입니다. 아마 위화감의 정체가 이거 같더군요.뭐 언니동생하며 생각없이 잘지내는게 저에겐 더 잘맞는거 같습니다..이건 개인취향 나름일거라고 생각되어지고, 하여간 현재 5권까지는 우려했던 긴장이 풀리는 일없이 잘 진행됬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주인공이 먼치킨되서 너무 끌지말고 멋지게 완결됬으면 합니다..

현재 스토리상으로는 주인공이 몸만 회복하면 그야말로 설봉작품 최고 강자 예약중 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58 wildelf
    작성일
    07.04.30 00:50
    No. 1

    전 설봉님 작품 다 좋습니다만.....
    그 여인 문제좀 어떻게 해줬으면 ㅜㅜ
    너무 여자들이 들이대니 이제는 지겹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07.04.30 00:59
    No. 2

    글쎄요? 안 그래도 "추적"이 주내용이다 보면 글분위기가 넘 삭막하고
    피마른다라고 할까나;;(전작들도) 그런게 있는데 저는 갠적으로 히로인은 그런 글의 분위기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작가님 계속 들이대 주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포가튼렐름
    작성일
    07.04.30 10:57
    No. 3

    설봉님 작품 보면 항상 나오다시피 하는 천라지망씬..

    한두번은 참 재밌는데.. 이젠 다른재료도 섞어 주셨으면 한다는..

    그러면서도 나오는 작품마다 읽는다는.. ㅜ.ㅜ

    하지만. 조금씩 식상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지파열무
    작성일
    07.05.01 01:42
    No. 4

    여태껏 설봉님 작품은 초기작부터 시작해서 하나도 빼놓지않고

    다 읽었지만 마야에 들어와서 5권은 드디어 포기했습니다.

    설봉님 작품은 분명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는 여전히 보장해주지만

    사신 이후로는 개인적으로 매작품 느낌이 너무나도 흡사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7.05.01 22:17
    No. 5

    설봉님은 사신에 대한 집착만 버리면..... 정말 문장이라던가 구성이라던가 손색이 없으신 분이 왜그리 사신식의 천라지망 추적신에 목을 매시는지... 에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장금이
    작성일
    07.05.03 03:39
    No. 6

    몰아서 볼려고...1권부터대기중인 작품 중 하나!!
    1권2권....누구니 넌?!@@;; 잡지니?아닌 단행본이니?!
    6권 나오면 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속전속결
    작성일
    07.05.08 02:39
    No. 7

    갈수록 흥미진진 정말 재밌네요 ㅎㅎ
    설봉 무협의 완성도의 끝은 어디인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69 무협 무협 " 천사 " 강추입니다 +1 Lv.91 일월님 07.05.03 1,759 2
13968 판타지 쥬논님의 3부작을 읽고~ +2 Personacon 블랙라벨 07.05.03 2,358 2
13967 무협 마도쟁패 네줄 감상 +6 Lv.52 녹슨 07.05.03 2,694 1
13966 무협 연혼신장, 뜻밖의 기서. +3 Lv.33 첫솜씨 07.05.02 6,609 0
13965 판타지 데로드&데블랑...아쉬워요~ +9 Personacon 블랙라벨 07.05.02 2,604 1
13964 무협 황규영님의 <천하제일협객> 1권을 읽고. +1 Personacon 검우(劒友) 07.05.02 1,746 1
13963 판타지 무신과 리차드대제 +3 lee 07.05.02 2,105 0
13962 무협 송백 2부 4권 오오옷 드디어!(미리니름 다수) +7 Lv.29 치타맨c 07.05.02 2,439 0
13961 기타장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쓰레기 같은 세상 +3 ether 07.05.02 1,897 0
13960 무협 불사검존.... 답답한 세상.. +4 Lv.58 청설서생 07.05.02 4,507 1
13959 무협 연혼벽을 읽고.... +3 Lv.1 비가오네 07.05.02 2,145 1
13958 무협 마도쟁패 +5 둔저 07.05.01 2,988 3
13957 무협 파산검으로 보는 무협의 낭만.. +9 Lv.63 신마기협 07.05.01 2,064 2
13956 무협 대도오-좌백님의 충격적인 데뷔작 +4 Lv.63 신마기협 07.05.01 2,932 4
13955 일반 빨강토끼님의 글 이동조치합니다. +31 Personacon 문피아 07.05.01 3,227 1
13954 무협 마도쟁패 방금 읽고..[약간의 미리니름] +5 Lv.12 뫼호신 07.05.01 2,619 0
13953 판타지 하얀늑대들 +10 Lv.1 맛있는쥬스 07.05.01 2,374 0
13952 무협 잠룡전설2권까지 읽고.. +2 Lv.8 쑤밍이 07.05.01 1,695 0
13951 일반 [조선망국연의] 조선은 이렇게 망했다. +84 철신박도 07.04.30 3,708 0
13950 무협 용병시대 (스포 조금 있음) +5 Lv.1 ohosil 07.04.30 1,461 0
13949 판타지 데몬하트. 비범한 주인공이 있는소설 +20 철신박도 07.04.30 4,668 1
13948 무협 천지를먹다 7권(완결) +8 Lv.5 라후라 07.04.30 4,017 1
» 무협 마야5권을 보고.. +7 Lv.19 [탈퇴계정] 07.04.29 2,612 0
13946 무협 광마 4권... +10 Lv.1 bu******.. 07.04.29 2,332 0
13945 무협 무림신녀를 읽고 +3 Personacon 네임즈 07.04.29 5,070 0
13944 판타지 괜찮은 글이 끝났습니다. +4 Lv.90 만서원주 07.04.29 3,217 2
13943 판타지 행운 또는 불행을 거머쥐며 +9 벽뢰劈雷 07.04.29 1,778 3
13942 판타지 더블하트를 읽고 나서... +1 rogeely 07.04.29 1,489 0
13941 판타지 때늦은 하프 블러드 감상 +17 Lv.60 코끼리손 07.04.29 2,108 0
13940 판타지 신은 날버리고… 악마는 날 선택했다. +12 벽뢰劈雷 07.04.29 2,918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