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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쟁패를 탐독하면서..

작성자
Lv.1 天劍商人
작성
07.05.03 22:26
조회
2,247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마도쟁패

출판사 : 청어람

마도쟁패..

제목만 봐선 별로 손이 가진 않았다.

그러나 별반 다른 작품도 없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집어들고 왔다.

습관적으로 읽어가던 내 눈에 점차로 흥미가 더해가고,종내는 작가가 누군지 다시 들춰보게 되었다. 장영훈!! 어디서 들어본 작가 같은데 딱히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정도 글이면 틀림없이 .. 처녀작이 아닌이상 한번쯤 내가 탐독했을글인데... 하는 생각에 표지 뒷장을 자세히 보니, 전작이 보표무적 하고 일도양단 이 있었다. 아하..그럼 그렇치... 보표무적은 참 무난하게 읽었던 기억이 났다. 일도양단은 초반에 읽다가 다른 작품하고 혼동되는 바람에 다 읽진 않았던거 같은데, 이 마도쟁패를 보고나니 다시 빌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장영훈 작가의 장점은--내 개인적으로 볼때--무공을 익히는 과정같은걸 생략하고 바로 사건전개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그리고 남성적이며, 기연이나,기보쟁탈, 같은상황이 없다는점이다.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나와 비슷한 취향의 독자들은 매우 만족할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작가의 수고를 생각하면 책을 사주는게 가장 적절한 보답이라 생각하지만, 나이가 나이니 만큼...그냥 추천으로 마무리 해본다.

계속 좋은 작품들을 써가길 바라면서 ..이만..


Comment ' 5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7.05.04 00:14
    No. 1

    좋게 보면 한없이 좋게 보인다고 이분 첫작품을 읽고 나서는 일도양단까지 눈에 뭔가 씌여있는 듯이 "장작가님 감사"를 외쳤습니다.
    이분의 글은 한결같기만 해도 전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놈팽
    작성일
    07.05.04 01:30
    No. 2

    정말 우리 어무이 같은 작가중에 한 사람입니다.
    색다른 재료없이도 매일 먹는 된장찌게를 기가차게 맛있게 끓이신다는 ㅋㅋㅋ 질리지도않게...
    그러고 보면 요즘 삭스핀 같은 고급재료로 기대치를 양껏 부풀려 놓고도
    실패하시는 요리사가 가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5.04 21:23
    No. 3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는 이야기꾼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시르데
    작성일
    07.05.05 14:48
    No. 4

    장영훈 작가님이 쓴 작품들의 공통점은
    항상 젊은 나이에 조장이라는 직위에 오른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케빈
    작성일
    07.05.08 16:32
    No. 5

    항상 장영훈 작가의 글을 읽으면 힘이 느껴집니다..이 번 작품도 역시
    실망 시키지 않는군요..한번에 2권까지 독파를 하고 3권이 또 기다려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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