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화정냉월?
출판사 : 드래곤북스
(일단 작가이름에 님자 생각했어요.. 쓰다보니..ㅎㅎ)
일단... 저의 무협역사를 말하면..
저도 나름대로 무협지 입문이 10년이 넘었는데...
가끔 이곳을 눈팅을 합니다.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 된분이 풍종호 라는 작가이죠.
왜 그전에는 그분 작분을 한번도 못 봤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예전에는 용대운 좌백 등등....이었다가
판타지로 눈을 돌렸었죠..잠시. 데로드 로냐프 바람마도사 등등...
그중에서 군대에서 읽었던 묵향과 그 이후 쿠베린... 정말 좋아했고.
간간히 무협지를 읽어왔는데 아주 크게 다가온 사람은 없었죠.(그나마 설봉과 초우 그리고 조진행..
그러다가 ...어느날 한백림을 알게 되었고.
무당마검에 완전 열광했죠...^^
그리고 나서 다시 임준욱의 작품에 매력을 느꼈고요.
그리고 나서 이곳을 알게 되고 나서 강추, 최고 로 검색하니 눈에 들어오는 작가가 풍종호 이더군요.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 도저히 책방에서는 책이 없더라고요.
한 5군데에서 없으니...이거 의심만 늘어나고..ㅎㅎ
어쩔수 없이 ...어둠에 세계에서 한작품을 구했죠.
그냥 그랬었어요. 머가 재미가 있는지...졸렸고..읽기가 웬지 쉽지가 않았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데 다른 작가와는 다른 설정이 너무 특이 하더라고요. 식상한 무협이 아니랄까나...ㅎㅎ
그러다가 사서 모으자 라는 생각했죠. 읽고 재미 없으면 다시 팔아버리지...라고 생각도 하고요.... 그러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이수영/임준욱/한백림님의 작품을 모으면서 풍작가님 작품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호접몽만 구하면 되는군요..ㅎㅎ(구하기는 진짜 어렵죠...ㅡㅡ 구하면 죄다 책방꺼라서 싼맛에 구한다는..ㅎㅎ)
아무튼 최근에 본 것은 화정냉월인데... 전 광혼록보다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1권보다 2권이 재미있고 3권 4권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하더군요.. ^^
근데 임천생과 봉진무 (맞죠?) 두명에 과거가 더 궁금해지더군요... 읽다가 보니 봉진무의 성장과정이 어떨까 싶기도하고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아기를 최고고수가 키웠다...라는 이야기보다 어린나이에 화산귀검인가 어떻게 싸웠는지..등등...
사장보의 숙부도 내력이 궁금하기도 하고.. 거지들의 입담도 재미있을듯 하네요. 외전으로 나오면 안될까요..ㅋㅋ
그러다보면..머 광혼록의 나오는 인물들도 만만치 않아 보이고...
한백림작품처럼 나오면 더 좋을 듯 싶기도 하고요..ㅎㅎ
전 이제 한번씩 읽어가는 중이라서 아직 풍종호님 작품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경혼기와 광혼록은 처음부터 볼만 하더라고요.
지존록은 이제 읽어야 하는데...지금 묘왕동주를 읽고 있고요. (이것도 재미가 있네요...)
많은 분들에게 검증 받은 작가분이니 한번더 봐야겠죠..^^(쿠베린도 그랬죠. 첨에는 머가 먼지 모르다가 한번 더 읽으니 이건 최고였었다는..ㅎㅎ 그래서 소장중..^^ )
좋은 작품은 읽을수록 맛이 난다고 봅니다...^^
다시 읽었을때 다른 맛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거 화정냉월 감상기가 아니고 딴이야기만 쭉 했군요..ㅎㅎ
아...그런데 풍종호님의 호접몽과 임준욱님의 진가소전 구하기는 정말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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