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진석
작품명 : 무법자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이런 것 쓰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어투가 이상합니다.당연히 내용도 이상하고...
이 책이 완결되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이 책을 어렵사리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무협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철이 지난 무협을 구한다는게 모으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흔한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고등학교를 지나고 사회생활이라 울부짖지만 결국 아직 초,중,고의 환경에 있는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20대 후반에 나에게, 또 흥미와 재미가 아니면 보기 싫어하는 성격인 나에게 머릴를 강타하는 그런 무협이여서 애착이 갖는지도 모르겠다.
진화운이 다섯권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사회와 나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은것 같다. 조직이란, 사회에서 나란 존재란, 나의 위치에서의 행동이란, 말이란,... 읽을 때 마다 뭔가 하나씩 생각이 든다.
무협이란 탈을 쓴 교양서적같다. 재미 있게 읽으면서도 뭔가를 느낄수 있는 그런 책 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직 접하지 못하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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