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애님의 검의 연가.. 小說과 詩歌의 조화!

작가명 : 천애

작품명 : 검의 연가

출판사 : ..

현재까지의 줄거리 요약 :

무림맹 하급무사 남지상은 전쟁이 끝나가는 무렵 우연히 상처입은 적을 도와주게 된다. 그 아니 그녀인 적은 바로 무림의 신비세력 신지의 인물. 이 때부터 보잘 것 없던 평범남 남지상의 무림일대기가 펼쳐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신비무림의 비공인 8부신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남지상과 신지녀 금화영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8부신공을 익힌 자와 익히려는 자들 사이에서 과연 남지상은 어떻게 무정강호 속에서 유정강호를 꿈꿀 수 있을 것인가?  

추천사 :

문피아의 수많은 무협작품들 중에 눈에 띄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천애님의 검의 연가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 무협전개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방식의 독특한 전개를 추구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소설은 제목에서 묻어나듯이 사람을 도륙하는 검의 폭력성을 그리는 일반 무협과 달리 서정적인 분위기의 주인공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름답기만 한 강호를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정한 강호 속에서도 한줄기 선심을 잃지 않고 있는 이름없던 무사 남지상이 어떻게 무정강호에서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 복수의 무정함에서 자신을 지켜갈 것인가 혹은 변해갈 것인지를 작가님이 직접 쓰신 시와 함께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 전체의 내용도 잔잔하니 아름답지만 내용을 요약하는 시도 참 가슴에 와닿더군요..

사람들마다 취향과 생각이 있으니 좋아하는 작품이 있고, 지겨워하는 작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무협작품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측면의 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상업성에서만 효용이 있는 작품들만 애독하는 것은 무협소설 입문자들에겐 모르겠지만, 저같이 오랫동안 무협이란 장르를 좋아해왔던 사람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더군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란 점에서 저에게는 이 작품이 참 애정이 가는군요. 몽환님의 명포수라공 이후 색다른 도전이 없던 문피아 작품들 속에서 이런 작품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런 작품은 제가 굳이 추천을 하지 않아도 점차 진가가 드러나겠지만 글을 남기는 것은 최근 와서 스토리 진행이 조금 더뎌진 것에 대해 독자님들의 애정이 약간 식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작가님의 입장을 생각하셔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꾸준히 가져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그럼 건필하시고, 즐겁게 애독하세요...^^

[무곡성]

그리고는 우리의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또 연중 ~ 그리고 싹다 지우고 다시 똑같은글 올리겠지.~

[양혜왕]

또 지우고 연재중? 이 작가 은근히 즐기는 경지에 오르셨을지도.

[眞柏]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_-;

[장평]

공산만강도 천애님소설인데 정말 다른 여타소설과 비교할수없는
무언가가 있죠 다들 안보셨다면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양혜왕]

완결되면요.

[레피드]

양혜왕님말씀대로 완결되면 읽겠습니다.
완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