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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패 4궈을 보고

작성자
Lv.1 진홍
작성
06.09.25 20:10
조회
1,312

작가명 : 추성

작품명 : 백전백패 4권 일권진천

출판사 : 스카이북

지금 막 구입한 백전백패 4권을 완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번 4권이 중요 내용은 북천과 환의 등장, 암류의 흔적, 오제 사왕의 진정한 무위와 혜림이가 엽청운의 제자가 된 것, 그리고 고연빈의 등장이라고 보여지는군요.

이번 4권에서는 의문의 흑의인들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북천!! 책에서 보니 120년전에 정사를 마음대로 움직인 집단이라는 군요. 더더욱 놀라운 것은 그러한 북천에 소속된 강자들중 한명이 바로 암왕이라는 사실. 그리고 아마도 북천에 의해 행해졌을 무림인 의문의 살인사건까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에 대항하는 환의 등장. 솔직히 환은 아무런 복선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난 집단인지라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환휘루주와 은여설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아마도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겠지요. 그리고 중간에 나온 무극문 습격사건과 거기서 보여준 혜극무제 엽청운의 무위와 암왕의 무위. 또 재현의 보여준 건곤패를 막아내는 무위까지. 제 생각보다 오제 사왕의 실력이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전 추성의 아무리 못해도 사왕과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재현과의 비무를 보니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3권에서 복선을 깔아두신 대로 혜림이는 엽청운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마지막에 나온 청연과 함께 혜극무제의 뒤를 잇는 강자가 될 것같군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큰 사건이라 생각하는 것은 의문의 빗의 주인 고연빈의 등장!!! 그이어 추성의 가지고 있는 빗이 주인의 나왔습니다. 바로 비궁의 고연빈. 덧 붙여 적초홍은 추성을 좋아했었다고 언소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언소미가 추성에게 한방에 가는 모습도 나왔지요. 이로 인해 못해도 추성의 옆자리 즉 히로인을 놓고 삼파전의 피 튀기(?)는 혈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교의 봉문의 얼마 안 남았다는 것과 연대협이라는 인물도 중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 이번 4권은 몰입도가 약간은 1, 2, 3권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3권과 4권이 인터벌이 너무 길었다는게 유일한 단점인것 같군요.

자 여러분. 이번 4권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분 이런 재미있는 글은 가급적 사서 보심이 어떠신지요.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제 인터넷 창을 하나 더 열고 인터넷서점에 가 백전백패 4권을 주문하게 될 것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6.09.25 20:33
    No. 1

    3권까지의 스토리가 생각이 안나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안가의용
    작성일
    06.09.25 21:56
    No. 2

    재현은 사왕이었을때보다 꺠달음의 얻어서 오제와 비교해서는 모르겠지만 그 근처 에 간것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추성의 실력은 사왕과 비교했을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현이 반년전에 꺠달음의 얻지못했다면 비무의 결과는 바뀌었을거라고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청연의 태극검법의 보고 추성은 마지막에 건곤패를 한단게 진하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추성이 사왕보다 종이한장 차이정도로 더쎼다고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안가의용
    작성일
    06.09.25 22:08
    No. 3

    작가 팬카페입니다.
    <a href=http://cafe.daum.net/windseeker
    target=_blank>http://cafe.daum.net/windseeker
    </a>

    예전에 작가님이 히로인에 대해 말한적이 있었는대(문피아 연재당시)
    딱한명의 여자와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재밌는것줌
    작성일
    06.09.25 22:30
    No. 4

    요즘 훌륭한 작품이 많이나오고있지만 전 그중에꼽으라면 이걸 꼽을수있겠네요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에여 표지나 제목보고 안보시는거같은데 한번보세요 ㅎ 정말 재미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벌레
    작성일
    06.09.25 22:50
    No. 5

    4권을 읽으면서 앞에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너무나 고생했습니다.
    다음권은 빠른 시간에 출간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9.25 23:11
    No. 6

    재밌긴한데 절단마공으로 끝을 내셨으니 5권은 제발 빨리나왔으면 좋겠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랑무인
    작성일
    06.09.26 05:45
    No. 7

    근데 주인공이 어리숙한 것도 정도가 있지 자신의 물건을 빼앗고 오히려 파렴치한으로 모는데 가만히 있다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아무리 착한 사람도 그정도면 화를 내는게 정상인데 오히려 파렴치한으로 몰려도 참고 있더군요.
    그정도면 착한게 아니라 바보로 보입니다.
    주인공이 좀 순박하고 영활하지 못한건 이해가 가지만 자존심도 없는 바보로 나오는 건 짜증납니다.
    아님 원래 주인공은 바보캐릭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9.26 09:15
    No. 8

    유랑무인/ 빗 빼았겼을때 주인공 막 따지지 않았나여? 도망갈때 끈질기게 따라붙어서 다시 찾는걸로 아는데. 암튼 빗 하나때문에 주인공이 바보되는건 저도 좀 짜증났지만 그후가 웃겼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랑무인
    작성일
    06.09.26 17:52
    No. 9

    독부리님// 빗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물건을 두눈뜨고 있는데 빼앗아가고 오히려 자신을 남의 물건을 탐하는 사람으로 모는데도 참는게 어이없는 겁니다.
    주인공이 그여자에게 자신의 빗임을 증명해줄 사람에게 가서 따지자고 말하면서 건곤패를 한번 보인다면 솔직히 굴복하게 되어있죠.
    그정도 머리는 없더라도 그 상황에서 말로 안돼면 주먹으로라도 자신을 우롱하려는 사람에게 대가를 지불하는게 당연한데 마치 자존심도 없는 바보마냥 빗만 찾았다고 그냥 넘어가는게 어이없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바람소
    작성일
    06.09.26 20:07
    No. 10

    주인공을 우롱하는 대상이 여자일 때 보통 더 열받죠.
    백전백패의 경우에는 별 비중없는 엑스트라급 여자출연자한테 완전 농락을 당하는 것이 확실히 좀 작위적이다 싶더군요.
    쫒기다가(여기서 주인공은 완존 제 3자 입장) 그 빗을 찾기위해 돌아서서 마주오는 적들을 한방에 보낸다는 것은 더더욱 어설픈 상황전개가 아닌지.
    백전백패에 나오는 재현이란 캐릭은 매력적이더군요. 게으른 천재이며 젊은나이에 5왕인지 5제인지 하여튼 무쟈게 난 사람. 다른 무협이면 주인공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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