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추성
작품명 : 백전백패 4권 일권진천
출판사 : 스카이북
지금 막 구입한 백전백패 4권을 완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번 4권이 중요 내용은 북천과 환의 등장, 암류의 흔적, 오제 사왕의 진정한 무위와 혜림이가 엽청운의 제자가 된 것, 그리고 고연빈의 등장이라고 보여지는군요.
이번 4권에서는 의문의 흑의인들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북천!! 책에서 보니 120년전에 정사를 마음대로 움직인 집단이라는 군요. 더더욱 놀라운 것은 그러한 북천에 소속된 강자들중 한명이 바로 암왕이라는 사실. 그리고 아마도 북천에 의해 행해졌을 무림인 의문의 살인사건까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에 대항하는 환의 등장. 솔직히 환은 아무런 복선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난 집단인지라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환휘루주와 은여설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아마도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겠지요. 그리고 중간에 나온 무극문 습격사건과 거기서 보여준 혜극무제 엽청운의 무위와 암왕의 무위. 또 재현의 보여준 건곤패를 막아내는 무위까지. 제 생각보다 오제 사왕의 실력이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전 추성의 아무리 못해도 사왕과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재현과의 비무를 보니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3권에서 복선을 깔아두신 대로 혜림이는 엽청운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마지막에 나온 청연과 함께 혜극무제의 뒤를 잇는 강자가 될 것같군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큰 사건이라 생각하는 것은 의문의 빗의 주인 고연빈의 등장!!! 그이어 추성의 가지고 있는 빗이 주인의 나왔습니다. 바로 비궁의 고연빈. 덧 붙여 적초홍은 추성을 좋아했었다고 언소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언소미가 추성에게 한방에 가는 모습도 나왔지요. 이로 인해 못해도 추성의 옆자리 즉 히로인을 놓고 삼파전의 피 튀기(?)는 혈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교의 봉문의 얼마 안 남았다는 것과 연대협이라는 인물도 중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 이번 4권은 몰입도가 약간은 1, 2, 3권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3권과 4권이 인터벌이 너무 길었다는게 유일한 단점인것 같군요.
자 여러분. 이번 4권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분 이런 재미있는 글은 가급적 사서 보심이 어떠신지요.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제 인터넷 창을 하나 더 열고 인터넷서점에 가 백전백패 4권을 주문하게 될 것입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