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별도
작품명 : 투로
출판사 : 파피누스?
(편의상 반어로...)
맨처음 별도의 작품을 본건 무협에 입문한지 3개월 밖에 안되는 강호초졸이였을때다 그때 주로 읽어던 작품의 스타일이 권선지악을 다룬 내용들만 보니 별루여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처음본게 별도의 그림자무사였다. 그당시 나한테는 큰 충격이였다. 속고 속이는 치밀한 두뇌싸움과 기발한 스토리전개에 별도라는 작가가 나한테는 새로운 신인이였다(나중에는 좀 오래된 작가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게 별도의 작품을 몇몇을 읽게 되면서 기존 무협의 틀만 보존한 상태에서 전혀 색다른 스토리를 전개하는 그의 글에 많은 매력을 느겼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구무협에 엄청난 재미를 느끼고 있을때 어느한구석에 먼지가 조금 쌓여있는 책을 발견 끄내 보니 투로였다. 이런 작품이 있었나 생각에 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것도 물건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강해지게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 주인공의 형 진용을 보면서 꼭 우애를 표현해야할 의무?따위는 쓰레기에 비하지 않았다는 걸 느꼇다. 그리고 그의 형의 뜻을 받으면서 서서히 강해지고 있지만 이유없이 전쟁에만 휘말게 되는게 되는 모습과 그 전장에서 온몸에 피칠을 한 상태에서 살기위한 투쟁을 펼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제일 마음에 들은건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큰 감며을 받는다.
투로 아직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는건 어떻겠냐 ? 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만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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