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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왕전기6권을 읽고

작성자
Lv.1 天劍商人
작성
06.06.26 08:47
조회
2,066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전왕전기

출판사 : 뿔미디어

전왕전기는 처음 도입부에선 예전의 작품과 많이 다르게 시작되어서 적지않게 기대를  하고 보았었다. 그런데 ..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작가의 이전 작품인 천인혈이나 명왕전기, 솔져 와 거의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는걸 느끼게 된다. 히어로의 캐릭터 자체도 별반 달라진게 없다.

북방의 절대자와 단사유 간의 무력은 그들의 조우에서 보면 거의 비슷한 경지로 나오는데, 그이후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무력과 단사유의 전투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아귀가 안 맞는다는것을 느낀다.

6권에서 말미에 9대 초인의 하나인 원무외랑 결투씬만 보면 확연히 느낄수 있다. 원무외란 초강자는 예전에 ...북방의 절대자에게 일패도지 한걸로 나오는데 그런 인물과,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그인물이 절치부심했다고 해도 다른사람이 놀고만 있지 않은 이상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면 ... 북방절대자급인 단사유가 그런 인물에게 저렇게 고전한다??? 그리고 그런 인물보다 훨씬 강한 인물이 5 이나 더 있는데.... 북방 절대자는 중원에 인물이 없어서, 단사유한테만 경계심을 느낀다??? 북방절대자가 우물안 개구리인가??

암튼 좀 아쉼이 남는 작품이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검연아
    작성일
    06.06.26 09:47
    No. 1

    천인혈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네요. 작가님의 색깔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시무존
    작성일
    06.06.26 13:44
    No. 2

    음 제가 알기론 그 북방의 절대자가 단사유를 자신과 대등하게 성장할 유일한 적수라고 했지 단사유의 지금 경지를 자신과 대등하다고 말한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실제로도 그가 떠난후 글을보면 단사유는 상당히 긴장했다고 나와있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06.26 16:14
    No. 3

    음,, 전 그 북방의 절대자를 만나는 씬이 명왕전기에서랑 흡사하단
    생각을 했었는데 ^^; 암튼,,, 우각 님 작품들 전체에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죠. 물론 그래도 재미는 있지만..
    뭐 다음 작품 쯤에선 변신도 보여주시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6.06.27 02:09
    No. 4

    글쎄요...글의 분위기가 강한 남성적 취향을 모토로 작가님은 글을 쓰시고 그런 글의 냄새가 또한 작가님의 색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봐도 임준욱님의 글또한 나온 분위기가 흡사 합니다. 나한님의 글 또한 작가님 안보고 글만 봐도 보다 보면 누구 글인 지 알정도로 글에 나와있는 분위가가 흡사하게 나오져...여기서 전 분위기 대신 작가님의 색이라 표현 하게 되더군요..아무튼 전 우유부단한 성격보다 이런 남성적이고 뒤도 안돌아 보는 우각님만의 색이 좋아서 찾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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