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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을 읽고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
06.06.07 19:10
조회
1,419

작가명 : 정찬은

작품명 : REBEL

출판사 : 북박스

조회수 300만이라는 말에 뭔가 미심쩍은 느낌이

들었지만 재미없으면 그정도의 조회수는 솔직히

안나올것 같아서 절반정도는 재미보장?을 느끼고

천천히 정독을 시작 했습니다

기존의<여태 제가읽어본> 퓨전물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밑바닥부터

천천히 올라가는 성장형물로 생각했고

스승은 분터와의 만남과

갑작스레 왕자의 대용품이 되버린 이안의 눈물겨운 사투는

읽은 내내 괜찮은 느낌을 계속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느낌이 가장 고조가 되어야할 시점부터

뭔가 망가지기 시작하더군요

초반부터 나오는 존재들의 능력이나 느낌을 장황하게

묘사해놓고

5권쯤 망가져가네요

분터라는 엘라임 최고의 기사도 마지막까지

사용못하던 검기를

5권부터는 이름깨나 있는 양반들은 다 사용하는군요

5권이후 초반의 좋았던 느낌은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제시아와 이안의 우정?이라고 하기도뭐한

요상한 몇번의 만남으로 인해

심장의 반을 뚝딱 주는 모습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 무슨이유로?

겨우 말을 튼것이 심장까지 줄정도의 우정을 묘사하는건지

그리고 제시아의 능력은 봉인을 당했는데도

당당히 마법을 쓰는 이유는 무엇이고

아무튼 5권이후 실망감만 쭈욱~~ 늘어만 갑니다..

완결까지 읽을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이야기의 개연성과 인물과의 묘사등등

작가분의 처녀작이라 이해는 하지만

절대 틀리지 말아야할 스토리상의 중요한 점에서도

상당부분 잘못된 글들이 보여지기도 하는군요

뭐 저의 주관적인 느낌일뿐입니다만

4권이후부터 이름만 같지 전혀 다는 소설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감동의물결
    작성일
    06.06.07 19:39
    No. 1

    음 이소설은 왠지 위칼레스였나??예전 소설과 줄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소설이여서 중간에 보다가 그만둔소설인데...이런 오점이있다니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동의물결
    작성일
    06.06.07 19:42
    No. 2

    아 위칼레인이군요 이제 생각났네 하여튼 그거와 내용이 너무 흡사해서
    저는 안봣습니다. 카르세아린과 아린이야기정도?..흠 소재도같은데 진행되는 줄거리도 비슷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6.06.07 20:34
    No. 3

    감동의 물결님/

    운명의 갈림길 위칼레인과 도입은 비슷하지만 중후반들어서

    완전 달라집니다. 제가 기억하기에는 위칼레인에는 그렇게 잘

    난 주인공도 없고(물론 배후의 백작인가 후작이 대단히 뛰어난

    인물인 것처럼나옵니다.) 검기 마법 천재적(?)전략이 나오지

    않는 짜임새 있는 초창기 판타지(정형화 전의 판타지)임을 생

    각하면 위칼레인을 너무 격하시키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6.06.07 21:01
    No. 4

    환타지를 처음 접할 때 레벨로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무협만 읽었었지요.
    이 정도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환타지를 마구 읽었습니다.
    이 작품의 내용이 현재에서 별 다를 것 없이 다가오지만, 그 당시에는 꽤 인상 깊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6.06.07 21:52
    No. 5

    나름대로 재밌게 봤긴 하지만...

    마계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주인공과 동료들의 먼치킨화를 위한 덤같은 느김이었다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6.06.07 21:53
    No. 6

    두번째 작품인 레드킹도 보고는 있지만 별다른 발전이 느껴지지 않는게 아쉽더군요. 패턴도 레벨과 비슷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다가
    작성일
    06.06.07 22:18
    No. 7

    레벨.. 괜찮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6.06.07 22:54
    No. 8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심하게 망가지지만,
    망가진 스토리라도 볼만한 수준이었다고 할까요^^
    막 나가자 먼치킨임에도 왠지 볼만한 글 있잖아요^^;
    전 나름 잘 쓰셨다고 생각해요;
    명작 이런 것 따지지 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6.06.08 00:18
    No. 9

    쥬리크리님 무림고수였다가 환생 하는건아니였습니다..

    다른거랑 착각 하신듯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6.08 00:21
    No. 10

    죄송하지만 쥬리크리님 레벨, 전생 무림고수였다환생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왜 다른 소설의 내용을 들고와서 레벨을 비판하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6.06.08 00:53
    No. 11

    죄송합니다. 삭제했습니다.
    아마도 미토스란 글과 헷갈린 것 같군요. 미토스인지도 애매합니다만.
    하지만 레벨은 확실히 읽어본 기억은 있습니다.
    그리 좋았던 느낌은 받았던 것 같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유리온
    작성일
    06.06.08 01:17
    No. 12

    저도 두가지(위칼레인, 레벨)다 소장중이긴 합니다만.
    둘다 그냥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위칼레인의 경우 끝이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죠.
    머 초기 스토리라인이 성장물이라는 것과 이것저것 복합적 요소로 두가지가 비슷할 수도 있지만, 두 가지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레벨이 초반의 여운을....많이;;;; 뒤로갈수록 격하시키긴 했지만 말입니다.(잘 나가다 먼치킨화 대버린...)
    그래도 그정도면 나름 대로 볼 만했다 생각합니다.
    보고나서 먼가 알수 없는 여운이 남는 것도 괜찮았고요^^;;
    (그런 면에서 위칼레인은 일관대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꽤나 좋았지만 말입니다...)
    확실히 레벨이 정말 잘쓰여진 글은 아니지만, 그 나름의 매력은 가지고 있는 글이라고 나름대로 생각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6.06.08 03:58
    No. 13

    작가명이 잘못된 듯 하군요. 정찬은 아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6.06.08 21:48
    No. 14

    초중반까진 정말 재미있게 봤고
    주인공의 고난에 가슴아팠던 기억도 생생하군요.
    후반들어서면서 마계수련할떄부터 어라? 하다가....
    그냥 그럭저럭 완결까지 보긴 했던 작품....
    후반에 삐긋하지 않고 잘 나갔으면 수작소리 듣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06.06.09 04:21
    No. 15

    레벨은 첨이 잼났죠. 뒤는 확실히 용두사미가 된게 맞습니다.
    아예 보지를 않았음; 미토스는 대놓고 삼류먼치킨을 표방한 소설이니 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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