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무적을 읽고

작가명 : 금시조

작품명 : 절대무적

출판사 :

금시조님 작품으로 처음 본 것이 절대무적이었습니다. 고난을 이겨내고 결국은 강호 영웅이 된다는 것은 여느 무협과 비슷합니다. 뭐 대부분이 권선징악을 다루는 무협소설이다 보니 이 부분에서는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금시조 님은 이런 획일적인 내용을 가지면서도 독자들을 글에 빠져들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추리물 저리가라할 정도의 긴장감과, 악인과 선인을 뒤바꿀 정도의 극적 반전과, 가슴을 적시는 의인들의 감동이 절대무적에 존재합니다.

언젠가 감상란에서 반전이 난무하단 평을 읽은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렇게 많은 부분에서 반전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 반전 부분이 너무 극적이라서 두세군데의 개입으로도 글의 내용이 바뀔 정도라 그렇게 느꼇을거 같네여.

그 후에 본 금시조님의 작품들.. 약골무적, 쾌도무적은 절대무적과 대체로 구조는 비슷한데 글의 재미와 감도은 절대무적에 미치지 못하더군요. 워낙 절대무적이 대작이라서 그런가요?

아무튼 절대무적!!!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겁니다.

[絶對無敵]

약골무적 또한 무척 재밋습니다, ㅋㅋ

[天君美郞]

저도 근래에 본 글 중에서 '소설'이다. '작품'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글이 절대무적이었죠.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전 이상하게 처음에 주인공의 아버지에 대한 부분이 인상싶었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대로 반전같은 부분은 예상치 못한 부분도(구파의 수뇌들과 삼요사이의 관계) 있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김창용]

주인공의 성격과 소재가 너무 인상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