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하프블러드
출판사 : 북박스
네타.
대충 보니 각이 딱 나오네요. 머 레온이 인간 된 거야 놀라운 것은 아니고 뭘 하려는지 의도가 어느정도 보이는 거 같은데요. 아마도 레온 저거이 분명 일리시아던가? 공주랑 연관되는 겁니다. 갑자기 전권에서 떠나보낸 자기 전승자 넘이 떠오르네요. 암 쓸모도 없으리라 본인은 여겼겠지만 분명 어따 써먹을 데가 있을 것이다... 했는데, 딱 보니 분명 이것은 레온의 일리시아 결혼 예물 급 정도로나 쓰일 듯 -.-
예전엔 흥 하던 레온넘이 인간되자마자 일리시아 자태만 봐도 얼굴 붉히고 냄새만 맡아도 얼굴 붉이고 유전자가 비슷해져서 그런지 첨으로 이런 반응을... 뿌리친다고 스승의 명을 위해 트루베니아 동부로 아르카디아로 가긴 하는데 일리시아도 나중에 아르카디아 가는 데서 연관시킬려고 아주 묶는구나 하는 게 훤히~ 국가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며 불철주야, 그리고 레온도 스승의 명 때문이지 아직까지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묘사는 없으니? 타대륙에서 썸씽 일어날 구석은 분명 보이기 마련 ~_~
아무래도 공주의 염원을 위해 초절정의 경지와 소드엑스퍼트 무더기들을 데리고 새 왕국이라도 세울 소지가 충분히 보이는구요 킁 --; 그나저나 휘나르는 뭐 하는 역할일지... 방조자 역할이라도 하나? 어쩌면 새 왕국이 백성을 위해 암흑제국 쪽에 더 가까운 성격으로 붙을지도(아나 거기까진 몰러)
사실은 전 다르게 생각한 것이 레온이 오우거로써 초절정에 들어 마신갑도 얻고 바보가 안 된 뒤 전혀 다른 판도로 들어갈 거라 생각했거든요. 왜 그랬냐면 데이몬 때문~
먼 소리냐면 휘나르도 수호성자 아들, 미첼은 데이몬 친구 레온도 제자 그리고 6권인가에서 팬텀 스티드 태워 보낸 흑마 애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데이몬과 연줄이 닿은 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아르카디아도 있을 것이고. 분명 나중에 만나거나 해서 서로 힘을 합치거나 하면서 소드 엑스퍼드들도 그때 써먹고... 근데 뭐에? 아 아마도 이대륙 저대륙 뭔가 이상한 넘들이 몇몇 있으니(황제 암살하려고 보낸 애들도 글고) 데이몬 휘하 중 후세 중에 마음이 변해 이상한 걸 꾸밀 애들도 있을지 모르고... 암흑제국 내에서 뭔가 반란이나 변동이 있다거나, 누군가 또 마왕 소환을 한다거나 등등등... 그런 식으로
아마 세계 전체에 큰 소란이라도 벌어질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흥미진진 막 다 싸워라~ 하고 열라 싸우며 크게 한판 복선 엮어 벌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그 와중에 레온을 필두로 한 연합군단이 몬스터까지 끌어모으며 예전 데이몬 시절처럼 암흑군단 같은 걸 여러종족식으로 엘프 인간 오크 오우거 가릴 것 없이 만들고 막 악마들이랑 싸우고 어쩌고... 데이몬과 은원있던 애들이 혹시 마계에서 깽판쳐 쳐들어올 수도 있을 것이고(부재중이니) 데이몬은 이계로 걍 가거나 아님 도와주거나 하든가...
근데 '하프블러드'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전개는 전혀 제 예상을 벗어나는군요 ㅠ.ㅠ 재미없게시리... 화끈한 건 몰라도 이러면 타이틀과 상관없으! 레온은 오우거 인자도 없잖아 우아아아앙 여장남자색히 휘나르도 인자가 반반인데...(걔도 글고보니 초절정 되면 성별이 바뀌는 거 아녀?? -히로인등장;) 먼가 제가 본 대로 1번 타이틀대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면 대략 심심하겠군요. 무슨 재미로 진행될지 잘 모르겠으니 글쩍...-_-ㅋ
소드엠페러처럼 레온이 똑똑해서 국가체계를 세운다거나 하면서 휩쓸면 몰라도 무식한 레온은(암흑제국의 실상을 보고도 황제를 죽인다는 그 꿋꿋한 마음;) 그럴 것 같지도 않고, 이야기 전개도 아르카디아는 커녕 트루베니아 안에서 일부만 진행될 것도 같고... 약한 왕국 넘들이랑 걍 싸우고 인간끼리 치닫다 왕국 세우고 쫑나면 스케일도 별로고 영 아닌데 ㅠㅠ 아 작가가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한 듯 암흑의 포스가 막 막 뿜어나오게 진행해야지 서스펜스로 이끈대면서 소개도 무색하게 머야 어헣헝
별로 암흑제국을 도모할 성격도 아닌 거 같고 흐미... 근데 휘나르는 그냥 친군가??? 먼 역할을 하는지 몰겠군 흑 그 흑마도 걍 나온겨 -0- 아 나 이거 영 얘기가 재밌게 안 풀리겠네 1번으로는 -3- 설마 레온이 암것도 안 하고 혼자 무위도식하며 쏠로로 세상을 누비는 3번 선택이라면 이건 완전히 묵향 ㄱ- 잘난 놈이 쓸고 다니는 아주 뻔한 뻔짜의 대리만족급 이야긴겨; 머 초인들이 아직 열댓 남았지만... 솔직히 김정률님 글 성격으로는 초인 몇을 쓰러트리든 그걸로 재미를 보게 글을 쓸 능력은 아닌데? 설봉 작가나 또 머 있잖요 그런 사람들처럼 진짜 땀나게 얘기를 진행한다면 몰라도 얘기 흐름 잡는 것도 그렇고 격투나 무예는 그냥 그런 수준 ㅠ
자 어떻게 진행될까요... 사실 예전에도 세가지 루트로 예측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하나 맞아서 기분이 좋았던 ㅋㅂㅋ 이번엔 과현??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