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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강림

작성자
Lv.1 絶對無敵
작성
05.09.23 18:29
조회
1,848

작가명 : 강환

작품명 : 신마강림

출판사 :

처음 고무림의 명성을 믿고 선호작 4위인 신마강림 1,2권 모두 빌렸다.. 빌려온후 겉표지 뒤에 내용을 잠시 보았는데...왠지 내용이 유치하기 짝이 없을것 같았다.

실제로 그랬다..1권 초반부.. 환골탈태를 2번하질 않나 영혼이 바뀌질 않나..절세미남에다...암튼 유치하기 짝이 없는내용이였다...

허나 유치하기 짝이 없는데도 책에서 손을 뗄수가 없었다. 재밋는 정도는 아니였어도 볼만했다.

중반부쯤 귀주위가의 데릴사위가 되기위해 주인공이 위가로 가는 행로중 살수의 공격을 받는부분은..스토리 전개상 필연적인 부분이지만

지루하면서도 답답했다. 아마 1권만 빌렸다면 책을 놓을뻔했다...

1권 후반부부터 슬슬 다시 볼만해지다가 2권을 본후 정말 재미있었다. 2권부터 선호작 4위의 위상을 보는 듯했다.

2권부터 주인공의 본격적인 무림행에 나선다. 역시 무협은 싸우는 맛에 본다. 특히 마지막에 귀주위가의 첫째딸과의 혼례를 거절했던 주인공이 그 첫째딸의 시녀와의 연분을 맺게되는데 오히려 다른 무협들처럼 최고의 히로인과 연결되는것보다 지금게 훨씬더 정이가고 더욱 잘되길 빌게된다.

가장 마음에 드는점이 주인공이 엄청난 선천진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천마기의 살심때문에 함부로 그힘을 못써 내공이 약함에따라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점이 내 마음을 흡족하게 해줬다.

엄청난 힘을 자기것으로 소화해나가는 과정을 나는 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원연공은 이름값에 비해 실망을 했지만 신마강림은 제 이름값을 한것 같다. 정말 볼만한 작품이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09.23 19:11
    No. 1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전형적인 유형에다 식상한 전개도 연륜있는 작가가 쓰면 틀린다는 것의 예로 들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호랑
    작성일
    05.09.23 20:14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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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가서보세요 표지 표절했습니다.
    좋은작품을 난도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9.23 20:23
    No. 3

    허허허...표지, 복사 후 사람 하나 지웠구만요...

    일러스트 그린사람 도대체 누구일까나 궁금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ko*****
    작성일
    05.09.23 21:17
    No. 4

    저도 제일 마음에 든게 시녀랑 이어지는거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5.09.23 21:31
    No. 5

    요즘 장르소설의 흔한 유행 코드를 소재로 했음에도 작가님의 필력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있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난한자
    작성일
    05.09.23 22:02
    No. 6

    잘보니 지운표시까지 나있는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9.23 22:16
    No. 7

    이거 파장이 커질듯 싶습니다 정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5.09.23 22:54
    No. 8

    난 왜 사진이 안보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5.09.24 01:16
    No. 9

    신마강림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저 표지건은 좀 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09.24 10:09
    No. 10

    신마강림 초입부분이 유치하다는 사람 처음 보네. 이보다 더 좋은 개연성이 어디있다고 저런 망발을 남발하는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09.24 10:33
    No. 11

    무협에서 환생이나 영혼 교체 같은 건 지금도 유행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신선한 소재라고 보기는 힘들겠죠. 아마 종횡무진 나올 때 쯤에는 그랬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림
    작성일
    05.09.24 10:38
    No. 12

    똑같은 라인을 가지고도 얼마나 재미있게 쓸수있는지를
    느끼게대는 글입니다
    참 맛깔나게 글을 쓰시는 분이구나 하고 느끼고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곰비
    작성일
    05.09.24 19:23
    No. 13

    신마강림, 이원연공 이작품들은 실망할만한 작품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5.09.28 11:41
    No. 14

    저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신마강림의 주인공의 성격이 채 드러나기도 전에 사건의 연속이라...

    연재글의 한계상 초반에 강렬한 임팩트의 사건이 중요하겠지만 어려서부터 끌려와 광산안에서 자신이 살고자 살인도 저지른 사나이가 갑작스럽게 협객의 모습으로 변한 거는 공감할 수 없는 전개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욱이형아
    작성일
    05.09.29 19:06
    No. 15

    이원연공이 무슨 실망이라니 감동의 극치의 무협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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