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금강
작품명 : 소림사
출판사 : 청어람
며칠전에 책을 받았는데 나름대로 바빠서 못 보고 어제 저녁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새벽 6시 30분까지 마누라 몰래 숨어서 4권 중간까지 보고
낮에 일하는 중간에 나머지 다 읽었습니다.
이렇게 새벽까지 무협소설을 본 적이 참 오래간만이고 흡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죠,근데 밤새 책을 읽다가 문득 드는 생각은 중 3때 첨에 제가 무협소설을 숨어서 보던 때의느낌이 나는겁니다.거기다가 추가 된것은 요새 대박이라면 대박이 난 비*도와 주인공 말투며(요즘 애들 말투겠죠) 케릭터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구 무협적인 요소와 요즘 한참 유행하는 케릭터를 짬뽕한 느낌이 들면서 '아 이정도면 젊은 독자들을 끌어들일만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우리 고무림회원들중에 나이드신 분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이 전에 풍운고월조천하나 대풍운연의보다는 좀더 대중적이면서 가볍게 읽기에는 수월한 것으로 생각되고 다음권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작품목록에 들어갔음을 우리 문주님께 알려드림과 동시에 재촉도 하는 바입니다. ㅎㅎ
(참고로 그 전 목록에는 군림천하,쟁선계,천마군림 이 세 작품밖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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