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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원더키디

작성자
박군
작성
05.08.25 15:11
조회
1,226

작가명 : ... 알길이 없습니다.

작품명 : 2020 원더키디

방영사: KBS

옛 향수를 일으키는 노래를 들어서 일까요?

갑작스레 2020 원더키디가 생각이 났습니다.

벌써 몇 년이 지났는지 생각이 안나는 까마득한 어린 시절.

2020 원더키디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로봇이 등장하는 만화는 많았지만,

그토록 상황이 처절한 만화는 그 당시 TV에서 본적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상 꿈과 희망을 주던 만화가 이토록 무거울 수 있다니...

원더키디를 보던 날은 언제나 가슴 한켠이 무거웠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아버지를 목놓아 부르짖는 주인공 아이켄과 로봇들의 노예 생활로 몸을 앓던 수많은 사람들은 만화를 보는 내내 마음에 밟혔지요.

그저 보는 것에 만족하던 어린 나이라,

시대적인 배경도 나아가 만화 내의 상황도 눈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그 상황의 암울함 만큼은 지금도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인성에 악영향을 준다며,

결국 끝까지 볼 수 없었던 2020 원더키디.

오랜만에 들려온 노래 주제가에 불쑥 떠올라 버렸습니다.

주인공 아이켄과 예나는 원하는 바를 이루었을까요?

다시금 옛날로 돌아가 그때 그 마음으로 만화의 끝을확인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5.08.25 15:19
    No. 1

    이 글은 멀티미디어란으로 옮기는게 좋을 것 같군요 ^^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로 원하는 바를 이루었습니다.
    아버지도 찾고 악당?들도 전부 무찌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5.08.25 15:38
    No. 2

    한국애니중 그렇게 뛰어난 애니도 없죠....

    여러가지로 정말 잘만든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8.25 16:57
    No. 3

    헉, 한국꺼였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8.25 17:04
    No. 4

    2020 원더키디와 둘리의 얼음별대모험이 제일 재밌었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8.25 17:55
    No. 5

    돈 꽤나 들였다고 광고했는데 어설픈 그림체, 난감한 성우진에 가슴을 쳤던건 저밖에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박군
    작성일
    05.08.25 18:10
    No. 6

    89년 작이라에 그 정도 작화라면 ^^; 지금 보아도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돈 꽤나 들였다는 광고는... 글쎄요 어렸을 때라 그런가 본 기억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5.08.25 19:25
    No. 7

    돈들였다고 광고한거 없을텐데요...

    지금보기엔 좀 어설프지만..

    현재까지 그만한 수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둘리시리즈 제외하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bs*****
    작성일
    05.08.25 20:57
    No. 8

    한마디로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호인
    작성일
    05.08.25 21:09
    No. 9

    당시 처음부터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제작된 만화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국산 만화치고는 신선했죠 ^^. 참 재미있게 봤던 만화입니다. 처음봤을때 보단 그 다음에 봤을때 더 재미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김강현
    작성일
    05.08.25 21:45
    No. 10

    돈 들였다고 광고 했습니다...
    1회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그 돈 다 1회에 쏟아부었나보군... 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당히 안타까웠죠...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hespis
    작성일
    05.08.26 00:46
    No. 11

    마지막에 하드론 버리는 거 보고 가슴을 친 사람입니다.<-

    그게 얼마짜리인데에에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우만이
    작성일
    05.08.26 11:19
    No. 12

    돈들여 광고하지 않았을껄요.
    그냥 연재방송만 했지.ㅋ
    저도 원드키드 시간때만 되면 티비앞에서 떠나질 못했다는..
    재밌죠.90년대 초반의 작품을 비교하면 완성도 높은 작품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환두대도
    작성일
    05.08.26 11:32
    No. 13

    뭐..여전히 애니를 바라보는 한국의 기획자나 감독들의 시선이 어떠한지 보여준 작품이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8.26 11:37
    No. 14

    12// '돈들여 광고했다'가 아니라 '돈 꽤나 쏟아부었다고 광고했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수학짱
    작성일
    05.08.26 14:51
    No. 15

    주제가는 제 기억에 소방차였던거 같습니다...정말 잼나게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5.08.28 13:50
    No. 16

    제기억이도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소년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암울한 상황과 주인공의 애타는 마음이 잘 전해져내려왔죠.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작품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오우거13
    작성일
    05.08.28 18:19
    No. 17

    어린 시절이였지만 로봇이 수신호로 의사소통을 하는거 보고 어이없어 했죠. 로봇이면 로봇답게 무선통신쯤은 돼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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