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와룡강
작품명 : 환골탈태
출판사 : 청솔
처음 무협을 본때가 아마13년 정도 된것같다.
어린 마음에 무협에 빠져들렀고 무협에서 표현되고 가끔 나오는 성관계에 대한 것도 무협을 읽는 이유중 하나였던것 같다.
그때부터 와룡강님을 알게됐고 상당수의 작품들 아마 한20-30개(?) 정도 작품을 봤을 거다.
(책방에 지금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7권 짜리 책이 굉장히 많던 때다.)
그리고 상당한 세월이 흘러 다시 와룡강님의 책을 보게됐다.
내기억에 좋게남아있지 못한 작가..아마 지나친 성적 표현과 반복되는 기연에 식상했고 그후로는 보기조차 싫었던 작가의 글을 다시보게 된 것이다.
한동안 책을 읽었고 다시 조용히 내려 놀수밖에 없었다.
변한게 없다..정말 작가가 이상하구나..이따위 것을 읽는 나는 뭔가..등등
슬펐다.
진짜 끝까지 실망만 남겨 주는 글..뭐 하러 출판 했는지 조차 모르겠다.
한숨이 나온다.
그나마 오랫만에 기대했기 때문일까? 심한 욕들이 튀어 나올려고 한다.
변화 없는 기연도 그렇고 여자들은 상술로써 넣어둔 것인가? 성인 포르노에나 나올법한 이건 대체 정체가 뭔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작가부터 환골탈태 시켜 버렸다면 좋겠다는 생각만이 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와룡강님이 대필이다 뭐다 시끄럽던것 같다.
그일이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났는지도 모른다.
알진 못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자신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책이 이럴것 이라는 것을 모를수가 있을까? 또 사실이 아니라면 그걸 허용하고 책으로 만들고 자신이 읽어 본다면 자신 스스로가 뿌듯한 감정 느낄수 있는지 묻고 싶다...
(와룡강 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솔직한 제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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