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작가명 : 금강

작품명 : 소림사

출판사 : 청어람

무협소설을 좋아하다보니 금강님 이름은 많이들어봤지만 이상하게 이게 금강님 소설이구나~하고 읽은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니 저도 모르게 읽은 소설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소림사를 읽게된것도 고무림에 오가면서 읽게된 겁니다.

근데 소림사보고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호~!이런 캐릭터도 쓰는구나~~~그때까지는 좀 저랑 취향이 안맞는 전형적인 주인공만 쓰는줄 알았거든요.

소림사는 금강님 작품중에서 좀 특이한 주인공 이라고 들었습니다.

연참대전인가...?맞나?하여튼 그렇게 쓰셔서 그런가?좀 퀼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 다른 작품들은 못읽어봤지만 소림사를 읽으면서 필력에 비해서 좀 부족한 느낌이 나는건 저만그런건가요?

한마디로 좀 급히써내려 가시는것 같습니다.천천히 시간을 더갖고 쓰신다면 금강님한테서는 훨씬더 좋은 글이 나올것 같은데..쩝!

어차피 다른 작품은 못봤으니 저야 잘 모르겠죠^^

그래도! 한마디 더하자면,소림사를 잠깐 접으시고는 "질풍노도"인가를 말 그대로 질풍노도처럼 연재 하시더군요.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일단은 소림사만,한작품씩 해나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작가님들의 사정이란것이 있겠죠.

그래도 좀 불만이기는 합니다.

글 시작하시면서 소림사란 소재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것이란 말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내용이 되버린것 같지만,금강님 그동안의 짬밥으로 '훗! 이정도 쯤이야!' 하는 느낌,뭐랄까..? "안정된" 재미를 주는군요.

4권은 언제쯤나올지.....

건강이 안좋으시다는데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4권 빨리 내놓으란 소리죠ㅡ.ㅡ+)

아싸리~!내공1000돌파!

[快刀浪客]

요즘은 추천감상문이 넘쳐 흐르기에 읽은 소설보다 오히려 감상문 본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읽은 글이라도 또 다른 독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을 하나 싶어서 감상문도 자주 읽게 되더군요.
그런가운데서 철종님의 감상문은 군계일학---어떤 경우에는 추천하신 소설보다 더 재미있게 읽기도 했습니다.(참 음공의 작가님께서 꼭 일독을 권하다며 철종님의 글을 추천하셨답니다.)
설이 길었습니다.
본인도 금강님작품 시도는 수 차례 했었지만 끝까지 읽은 게 없었는 데 이번에는 철종님의 추천도 있고하니 꼭 끝까지 맘 잡고 읽어보겠습니다.
자주 추천글 올려주십시요.

[철종]

와우!
쑥스럽기 이를대 없지만.......일단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교]

정말 금강님글은 머라고 할말이없다는.. 재밋습니다.!

[우와진짜]

금강님 것은 대풍운연의 10,11권 빼고는 다 읽었습니다^^(아마도ㅡㅡ;;)

금검경혼 처음에 읽고 나중에 뇌정경혼 천마경혼 등등 경혼 시리즈와 그 외 여러 소설들 ㅡㅡ;;;

소림사는 역시 금강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아쉬운 것은 너무 천천히 나온다는 것...

요즘엔 예전에 3권씩 완결판이 한꺼번에 나오던 예전이 많이 그립네요^^

그 때는 이렇게 완결을 기다리는 일이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