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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병귀 5권 읽었습니다.

작성자
Lv.19 흰호랑김구
작성
12.09.04 22:22
조회
5,121

작가명 : 오채지

작품명 : 십병귀

출판사 : 청어람

워낙 대여점 단골이다보니 책 반납하자마자 연락을 주셔서 오늘 고대하고 고대한 십병귀 5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평을 내리자면...역시 대박!

  네타를 미리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빨려들어가더니, 기어이 마지막에 가서는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사람을 흔들어놓는군요. 이 정도로 다음권을 애타게 기다려지게 만드는 무협지는 정말 오랜만에 읽는것 같습니다. 5권 정도면 어느 정도 힘이 빠질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는 여전히 흡입력이 강하구요!

  온갖 어려움이 닥쳐서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먼치킨이라 식상하다는 느낌보다는, 다음은 도대체 어떻게 이 난국을 해결해나갈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네요.

  단지 좀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이 정말 무자무자게 무공이 강하고, 그것보다 더 무서울 정도로 머리가 좋다는 컨셉 때문에 아무리 무협이라지만 좀 너무한 설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5권은 특히 주인공과 적들의 머리싸움이 거세네요.

  그럼 애타게 다음달이 되어 6권이 나오기를 기다려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7 거수신
    작성일
    12.09.04 22:56
    No. 1

    크.......
    정말 부럽다.
    젠장!! 나는 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2.09.04 23:14
    No. 2

    마지막 주인공이 쳐라 할때....그때 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2.09.04 23:31
    No. 3

    진짜 마지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2.09.05 03:09
    No. 4

    마지막 대사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인데 솔직히 오글거리긴 한 대사인데도 멋지더군요.
    이 대사후에 상황은 6권 사서 봐라 머 이렇게 들리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05 10:30
    No. 5
  • 작성자
    Lv.54 초절정고수
    작성일
    12.09.05 23:06
    No. 6

    질질 끌지 않는 스토리가 좋더군요. 그냥 시원하게 앞을 나아갑니다. 보통 이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면 요즘 판무소설의 전형적인 고질병인 질질신공이 나와야하지만 오채지님의 작품에서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그냥 읽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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