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동신
작품명 : 주먹의 노래
출판사 : 로크
제가 요즘 가벼운 것을 많이 봐서 그런가요. 주먹의 노래도 나름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현대물과의 차이점이라면 말기 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참신하다고 할까요? 그냥 무공을 수련해서 나았다, 혹은 기연(영약이나 마법)을 얻어서 나았다가 아니라... 육체의 극한의 수련을 통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름을 까먹었습니다ㅠ.ㅠ)을 통해 암세포를 죽여서 극복했다란 설정인데, 나름 근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크게 오버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찌질한 주인공도 아닌 것이... 적당하다고 해야할까요?
가볍게 읽으실 수 있는 현대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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