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대명종
....치잇.
제목이 네글자라서 완벽한 대칭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쉽군요.
(쓸데없는 것에 신경쓰는 둔저)
뭐, 이미 보실 분들은 다 보신 군림천하 14권입니다.
초가보와 종남파의 한판 승부이지요.
거대 세력인 초가보가 조금은 쉽게 무너진 듯도 해서 조금 어리둥절한 느낌도 드는 14권이었습니다.
14권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한 사람은 동중산, 낙일방, 진산월이로군요.
....그러고보니 동중산...
초강력무공에 주인공인 진산월.... 넘버2의 무공에 미남인 낙일방에 비하면...
무공도 약하고 나이도 많고... 오로지 머리 하나로 힘겹게 버티고 있군요.
.......ㅠ.ㅠ
그런데 이거 은근히 내용이 좀 더 암울해졌는데요..-_-;
초가보 박살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세력이 팍 늘어나는 것도, 무공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뭐,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상황은 바뀌겠지만......
그에 비해서 한 명은 다리가 불구가 되었고.... 진산월의 그녀~의 소식은 암울한 것 뿐이고....
아직 적의 세력은 거대하기 이를데 없고...
.......-_-; 커헉! 이렇게 생각하니 무진장 암울한 14권이었습니다. 쿨럭!
과연 3부에서 만날 진산월의 사제들은 어떤 모습으로 재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겨우 총관하고 팔선자 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천봉궁의 진짜 파워도 궁금하고요(팔선자들이 아무래도 조금은 천봉궁의 이름에 비해서 떨어져보이더라는..), 요즘들어 계속 낭패만 당하는 신목령도 한번 크게 기지개를 필까...싶네요.
.................그런데 이거 15권은 언제 나오려나...-_-;: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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