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하
작품명 : 장강
출판사 : ?
제목과는 다르게 장강이 배경으로만 나옵니다.
물론 주제와는 관련있지만..
화끈한 수적들의 전투씬을 기대하고보시면 실망하실듯..
작가 윤하의 두번째(?)작품인데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약관 스물셋에 무학의 대종사급 주인공이 나와서 어찌보면 먼치킨류의 소설일수도
있습니다.(거의 전지전능하다고 봐도 무방...)
백년동안 풀지못한 남궁세가의 무공을 몇달만에 뚝딱 내공심법까지 보완해서 해결해 버리지요..
개인적으로 먼치킨을 아주 아주~~~ 싫어하는 까닭으로 그 잔잔한 윤하특유의 문체에
도 불구하고 첫번째 작품(의선?)을 보다말았죠.
장강도 좀보다가 그만둘 생각으로 1권만 빌려보다가 내쳐 3권까지 다보고말았네요
선호작추가도하고...^^
작가분께 죄송하긴하나 스토리가 맘에 들면 내 멋대로 문장을 뜯어고치면서 읽는 스타일이라 주인공 나이는 약 40대 후반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읽고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토씨하나 안바꾸고 읽는 것은 요즘엔 노병귀환이 유일하네요.ㅜ.ㅜ
글재주가 없어서 느낌을 그대로 옮기지는 못하나 한번 보세요!!
읽다보면 어느새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짓고있는 당신의 모습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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