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상운
작품명 : 특공무림
출판사 : 로크미디어
특공무림 1,2권을 읽었습니다.
네 차원이동물입니다.
그것도 극악서생 때부터 여러번 보아온 군인들의 무림행입니다.
역시나 짱꼴라들이 존내 쎄먹어가지고 총이고 뭐고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그럼 매력이 뭐냐고요?
일단 작전 시간입니다. 제가 보아온 대부분의 소설들은 작전길이가
엄청 길어서 좋던 싫던 무림과 심하게 얽히는게 대부분인데 특공무림에서는
딱 한가지 물건, 그것도 위치나 적의 동태까지 다 알아놓고,을
정해진 시간, 하루나 될지 모르겠군요,내에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당연히 내용이 눈이 핑핑 돌아갈만큼 빨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유머나 개그로만 내용을 한정시키지 않고 예측했던 상황에
대해서도 결과를 뒤틀고, 반전에 반전(두번째 반전은 좀 많이 약하지만)을 거듭함으로써 독자에게 책에서 눈돌릴 시간을 기막히게 앗아가 버립니다.
좀 불만인 점은 내용이 너무 술술 익혀서 다른 책보다 시간이 적게 든다는 것인데
(보통 한권에 1시간 반정도 잡는데 특공무림은 한시간에 한권 땡이더군요 -_-;)
다음권에선 어떨런지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싸가지와 겁대가리, 그리고 개념이라고는 상실해버린 전현직 군인들의 황당한 무림
진입작전, 특공무림.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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