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지존록
출판사 : ....
아...정말 풍종호님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현재 지존록 없습니다. 이번달 내로 지존록 나온것까지
전부 사야겠습니다. 벌써 절판 된건 아니겠죠?-_-
풍종호님 작품을 읽은 순서
일대마도 -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풍종호님 작품중 의외로
단순, 심플하면서도 긴장감 있죠.
경혼기 분뢰수편 - 한숨 팍팍 쉬면서 겨우 읽었습니다. 뭔가
빠진듯...나중에 가서 이게 새발의 피란것을
알고 졸도할 지경.
광혼록 - 당시 하이텔에서 명작중의 명작, 코믹무협의 절정 이란
얘기를 듣고 읽기 시작 3일동안 1부 반도 못읽었습니다.
음...코믹은 아닌것 같은데...하여튼 무지하게 힘들게
7일간에 걸쳐 감상...왜그렇게 진도가 안나갔는지...
몇년후 우연히 다시 읽기 시작...밤새면서 낄낄거리며
단번에 읽어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데
당시엔 왜그랬을까?
호접몽 - 이때부터 풍종호님의 작품은 깊게 읽어야 한다는것을
느끼고 한줄 한줄 마치 영어독해하듯이 문맥을 이해하며
읽었습니다. 이해안가면 앞장 다시 살펴보고 겨우 완독!
화정냉월 - 그의 천재성을 이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죠. 교차되는
사건과 내용...그의 글을 읽을때는 주변환경이 모두
완벽해진 후에 조용히 혼자서 곱씹으면서 읽었습니다.
지존록 - 아, 정말로 겁나! 읽기가 무서워요...경혼기 외전. 예전에
하이텔에서 연재하시던것도 준비안돼서 못읽고 있는데.
절판되기전에 책만 구입해놓고나서 언젠가 완벽히 준비된
시간이 된다면 분뢰수, 외전, 지존록 한꺼번에 감상해야겠
습니다. 저도 좀 우습지만 지존록은 정말 오래 기다린것이
라서 오히려 읽을 엄두가 안나네요. 제일 아끼고 맛있는것
은 나중에...그러다 상할라나...하여튼 지존록 감상만 읽으면
전전긍긍...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책제목부터 필이 팍 꽂히는 "지존록"......지존에 관한 이야기.
절대천마, 지존마, 천외마선 등등 모두 무한의 신공들과 별호들
이 제마음을 흔들어 놓네요...예전 같으면 "흥" 소리 나오는 유치한
별호와 신공들이지만 지존록에선 너무 어울리는 작명인듯 싶습니다.
예전에 하이텔에서 장상수(?)님 작품도 그렇게 마음을 흔들어 놓더니
겨우 한작품만 출판하시고 끝맺음을 맺지 못했는데. 아깝네요...
어쨌든 제목만으로도 기대했던 작품들.
용대운 ->군림천하 : 잘 나가죠?
좌백 ->천마군림 : 잘 안나오죠?
풍종호 ->지존록 : 잘 샀다는 느낌이 들겠죠?
끝으로 무협의 대박 신화를 기다리는 제목의 작품.
(제목이 너무 멋져요!!!)
좌백 ->"구룡쟁패 - 봉무구천" : 잘 쓰시겠죠?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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