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삼이!
참 독튼한 캐릭터로서..
보는 저로 하여금 실소를 머금게 하더군요.
오늘 5권까지 쭉 읽엇는데..
정말 3권부터는 미치도록 빠져 들어 읽었습니다.
1~2권은 좀 지루한 느낌이 들엇는데
어느세 제가 좋아하는 전투 장면이 늘어서인지...
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듯합니다.
추삼이의 무림알기라는 작은 이유와
하운과 단야의 큰 목적이 불러낸 무림행은 역시 고난하고 슬프더군요
특히 무룡숙 사건에서 정말 그 아픔이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기학과의 기구한 운명또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가 될수 있는 두사람이 가는 길이 달라 싸우게 되다니..
아아 그리고 소림에서의 일또한.. 점점 안타까운..
그나저나..
추삼이 먼치킨화 되어가는 듯 하여 ..
원레 처음부터 먼치킨 냄새를 풀풀 풍기고 나왓지만
소림 방장에게 깨달음의 열쇠를 보이게 하다니!
허나 그 외적 강함이
한 인간의 성장기와 그로 인한 내적 아픔을 포괄하고 있기에
어쩌면 그의 강함이 그다지 꺼리김을 주지는 않더군요.
정말 재밋게 잘 읽고 있습니다.
p.s
저는 왜이리 하운이 싫은지 모르겟습니다-_-;;
왠지 끝에가서 적이 될것 같기도하고.. 반대로 단야는 또 은근히 친근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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