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말 책이 안나와서 기다리다 못해 지친 작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군림천하, 대형설서린, 레이크전기, 천마군림 등등..
이런 소설들이 정말 많죠,
한권 나왔다 싶으면 읽기도 전에 걱정부터 되는...
'다음권은 대체 언제쯤나올까나..;;'
이런 책들이 정말 무섭습니다 ;;
아수라도 위 목록에 포함되는 책중의 하나입니다
아수라로 인해서 '한수오' 라는 필명 석자도 알게 됬지요
그 인연은 천봉에서도이어졌고요(천봉 3권 나오는데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
아수라, 제목부터 어두운 냄새가 물~씬 풍기죠
역시나 짐작대로 어둡다 못해 시린(?)내용이더군요,
아버지부터 시작되는 주위 사람들의 배신...
그 인연은 아들에게도...
가족을 잃고, 은인 신권은 배반당하고, 그를 형제처럼 여겼던 이들은 그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이로 인해 주인공은 사람들을 잘 믿지도 않게 됩니다, 인격변화죠.
그러나 이 소설은 어두우면서도 뭔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죠
작가님 소설의 특징인지도..
그리고 아수라는 책 맨 뒷면이 으례 기억에 남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 권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대사(?)하나정도가 으례 써잇죠,
그로 인해 스토리 짐작이 대강이나마 가능하다는...
지금 몇달 째 안나오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그거래도 믿고 계속 예약해 놓을 생각입니다
6권까지 나왔는데, 정말 밤새서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언젠가는 소장할 생각입니다 ^^ -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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