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설봉님의 소설에 대해서

작성자
Lv.32 무협폐인
작성
04.07.25 20:29
조회
1,211

흠.. 제가 이런말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봉님의 소설들을 거의 모두 읽어보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요.

설봉님의 소설들은 추리소설같은 전개와 상당한 흡입력을 가지죠.

처음 읽어본 사신이란 작품은 1귄을 빌렸다 다음날 12권 까지 모두 빌렸었죠..

엄청엄청 재미있는게 사실입니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끝이 너무 아쉽다랄까요

사신은 그나마 그런느낌이 덜한데, 산타나 남해삼십육검 또 추혈객등에서 이야기의 스케일이나 전개에 비해서 끝이 너무 허망하다라고 할까요.. 산타에서는 귀야도가 자기만의 검술을 완성하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 사람이랑 싸우고 결말이 너무 짥게 끝나버리고, 추혈객에서도 먼가 밋밋한 느낌도 지울 수가 없네요.. 남해삽십육검에서도 최후의 싸움이 너무 빨리 끝나버리는 감이 없잖아 있구요..

그리고 포영매에서도 소림108나한진에 도전하는 것또한 이제껏 전개해온 이야기에 비해 너무 짧고 간단하게 마무리지어 버리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끝이 상당히 밋밋하게 끝나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3 베로
    작성일
    04.07.25 20:35
    No. 1

    전 사신 다 읽고나서 "아 내가 뭘 빼먹고 읽었구나"생각하고
    중후반 다시 읽은 기억이 나네요..ㅡ,.ㅡ
    절세미인 소고에 대해 아무런 말도 없이 끝나서 울뻔한적이..
    전 종리추가 이리저리 날고다닐때 소고만 관심 있었는데 그냥 빨리
    끝나버리니까 흑 슬프더군요..
    그래도 잼있는건 사실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뿅망치신공
    작성일
    04.07.25 21:38
    No. 2

    사신 중후반 읽을 당시에 전 -_- 종리추가 사무령이 되서
    반대편이 싸그리 없어지는게 엔딩이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4.07.26 00:00
    No. 3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설봉님께 실례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처녀작인 암천명조를 제일 걸작으로 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일
    04.07.27 01:15
    No. 4

    저도 암천명조를 제일 걸작으로 여깁니다. 해마다 다시 보는 작품 중에 하납니다. 대천진을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후다닥
    작성일
    04.07.28 17:23
    No. 5

    암천명조 잊을 수 없는 작품이지요... 너무 감명깊게 봤던 작품...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364 기타장르 자기 취향에 맞게 책 고르는 법 +18 Lv.51 책과가을 04.07.26 1,517 0
4363 무협 대지에 부는 칼바람, 꽃향기에 취하다. +4 肥恥 04.07.26 1,370 0
4362 무협 아수라 - 단엽강의 질주... +6 Lv.15 예린이 04.07.26 1,367 0
4361 무협 촌검무인 - 단편이면서 묵직한..감성무협이... +6 Lv.15 예린이 04.07.26 1,300 0
4360 무협 신승 추천 +4 Lv.1 은하장주 04.07.26 1,247 0
4359 무협 검신 뭔가 이상한데 모르겠어 +7 Lv.1 은하장주 04.07.26 1,553 0
4358 무협 수호령 +4 Lv.1 은하장주 04.07.26 997 0
4357 기타장르 레이센 - 게임소설의 백미 +6 Lv.15 예린이 04.07.26 1,334 0
4356 무협 북박스 신무협 +12 Lv.1 讀子 04.07.26 1,720 0
4355 판타지 종결자 - 발틴에 이은 영웅 판타지(?)의 시작. +4 Lv.15 예린이 04.07.26 1,550 0
4354 무협 혼행기 Lv.10 무곡성 04.07.26 2,310 0
4353 무협 구룡회를 읽고... +1 Lv.82 5년간 04.07.26 870 0
4352 기타장르 창판협기 - 상업소설의 진수(?) +14 Lv.15 예린이 04.07.26 5,013 0
4351 무협 고룡의 백발마녀전 +4 Lv.54 하얀조약돌 04.07.26 1,323 0
4350 무협 군림천하 ...진산월과 임영옥 그리고 모용공자 +15 Lv.59 강훈(姜勳) 04.07.26 2,568 0
4349 판타지 용검전기 감상 +5 나의너의 04.07.26 1,297 0
4348 기타장르 군림천하 보고싶다! 그런데..... +11 Lv.8 프리미어 04.07.26 1,814 0
4347 기타장르 눈물을 마시는 새 양장본을 사고나서... +12 Lv.26 레피드 04.07.25 1,979 0
4346 무협 수호령을보고 +5 Lv.1 청량 04.07.25 1,180 0
4345 무협 용노야님의소설에대한감상 +4 Lv.1 청량 04.07.25 1,204 0
» 무협 설봉님의 소설에 대해서 +5 Lv.32 무협폐인 04.07.25 1,212 0
4343 판타지 옛날 판타지 소설 한가지 추천합니다. +2 Lv.32 무협폐인 04.07.25 2,026 0
4342 무협 삼류무사를 읽고 +5 Lv.1 벽안청랑 04.07.25 1,571 0
4341 판타지 또하나의 오래된 판타지..BUT 안읽은분이 ... +4 Lv.1 黃金 04.07.25 2,343 0
4340 판타지 판타지 추천합니다. +8 Lv.34 이상한남자 04.07.25 2,655 0
4339 무협 검신을 읽고... +3 착한주인공 04.07.25 1,279 0
4338 무협 유수행을읽고... +4 착한주인공 04.07.25 1,119 0
4337 판타지 판타지들 추천과 비추 +21 Lv.1 청량 04.07.25 2,843 0
4336 판타지 타고난 연출가. 홍정훈 +20 Lv.14 벽암 04.07.25 2,167 0
4335 무협 무법자... +3 Lv.79 표해만주 04.07.25 1,24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