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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9 강훈(姜勳)
작성
04.07.26 10:06
조회
2,567

임영옥이 나타나지 않은데 대하여 말들이 많군요.

임영옥은 모용공자와 응응 했기 때문에 진살월과 다시 결합할 수 없다는 등.

다시 결합하지 않으면 군림천하가 아니라는 둥..

그러나....

임영옥은 치료를 위하여 모용세가로 간지 어언1년이 되었습니다.

모용공자는 치료를 위하여 임영옥과 자주 만나면서 임영옥이 참으로

보석과 같은 여자인 줄 깨닫게 되고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그러나 모용공자에게도 아픔이 있습니다.

가문의 새로운 무공을 완성하려면 12성 대성하기 까지 여자를 접하면

안됩니다.

천하제일 모용세가도 군림천하의 꿈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모용공자는 육체의 정욕을 이겨내기 위한 처절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임영옥 . 모용공자를 동정하게 되고 드디어 사랑하게

됩니다.

이제는 진산월 사형이 나타날까 오히려 두려워 집니다.

2년 3년이 가도 사형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선친의 군림천하의 한도 ,종남의 재건도 임영옥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임영옥과 모용공자는 육체적 관계는 아직 없지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사랑합니다.

드디어 모용공자는 가문의 무공을 12성 대성하게 되고 둘은 결혼 날짜를

잡게 됩니다.

결혼식 몇일전 드디어 진산월이 나타납니다.

모용공자와 진산월은 결투를 하게되고 박빙의 차이로 진산월이 지게

됩니다

임영옥 .진산월에게 나타나 설사 사형이 이겼더라도 사형에게 돌아 갈 수

없노라고 말하게 되고....

진산월. 패배의 아픔과 실연의 고통을 함께 겪게 되고 방항하며 강호를 유랑하게

됩니다.

만취한 술에서 깨어난 어느날.....

위와 같이 전개 될리는 없겠지만 된다면 어떨까요?

누가 죄가 있나요?

각자가 그 삶속에서 최선을 다했으므로....


Comment ' 15

  • 작성자
    Lv.42 L.제스터
    작성일
    04.07.26 10:11
    No. 1

    저 전개에서 갑자기 독보건곤이 떠오르는 것은...? ;; (장록번 - 사마표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무협매니아
    작성일
    04.07.26 10:51
    No. 2

    용노사님은 주인공과 그의 연인을 쉽게 연결안해주시는듯한 -_-)ㅋ
    독보건곤에서도 노독행이 쏠로로 남게되죠...
    왠지 군림천하도 그리될듯한느낌이...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한영
    작성일
    04.07.26 11:14
    No. 3

    독보건곤은 개인적으로는 좀 다르다 생각합니다. 노독행은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한거고..그래서 더 남자냄새를 풍기는 건지도 모르죠. 배드엔딩은 싫어하지만 독보건곤은 그래서 좋아합니다. 군림천하의 엔딩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데...용노사님 작품이 거의 해피엔딩이란것에 기대해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노넹이
    작성일
    04.07.26 11:39
    No. 4

    물론 작가가 작품 초기부터 미리 설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
    다..라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 가능성 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공선님이 적은대로 진행될 가능성은 거의 1%라고 봅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독자들 때문이겠죠. 작가가 출판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그리고 특히 욕대운님 정도 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그렇겠지
    만.... 그래도 그런식으로 임영옥이 진살원과 갈라서게 된다면, 상당수
    의 독자들에게 심리적 박탈감(?)등으로 군림천하라는 작품이 아무리 뛰
    어난 수작이라도 선뜻 손이 안가는 작품으로 남게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임영옥과의 결합이 초기 설정한 큰 틀에 위배되지 않기만 한
    다면 우리 독자들의 바람도 크게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어차피
    글은 작가님과 독자간의 쌍방향 대화를 통해 이루어 지는거니까요;;;)
    적어도 공선님의 글처럼 그런식으로 임영옥이 모용머시기를 택하게 된다면 머리론 임영옥을 이해해도, 가슴으론 절대 임영옥이란 캐릭터를 받아들이지 못할거 같네요..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
    해보면 공선님의 말씀대로 누구도 잘못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
    는 군림천하라는 작품의 진살월이란 인물에 감정을 대입해.. 진살월의
    무조건적인 옹호자인 측면에서 판단을 한다면, 감히 그건 임영옥
    의 엄.청.난.잘못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아무튼 대단한 작품인것 만은 분명한것 같네요.. 하나의 작품을
    두고 그 결말에 대해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글들이 올라오니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미련한未練
    작성일
    04.07.26 12:57
    No. 5

    음..
    제 기억으로는 장록번과 사마표향이 아닌..
    방립동(동방립)과 모용수수(?) 와의 관계가 더 근접하다는 생각이...
    장록번과는 무사로서 라이벌이고, 사마표향과 노독행과는 로맨스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사마표향이 그사이에서 갈등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노독행은 무공을 잃은 동방립과는 친구로, 동방립의 아내인 모용수수와는 로맨스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다만 '친구의 여자는 안지 않는다' 대사를 남기며 돌아선것으로 기억합니다.

    맞나? 워낙 오래되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7.26 14:04
    No. 6

    아...........
    진산월이 질리가 없습니돠!!!!!!
    지금 당장 붙음 몰라도 쫌 난중에 붙게 될 것이기 때문에..그 때 되면..
    진산월이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군림천하 해야죠. 임영옥과는 행여 연결되지 않는다 할지라도..진산월에게 그런 패배는 없을 겁니다.

    (만약 스토리가 정말 저렇게 되면 임영옥의 잘못이죠. 선친의 군림천하의 한도, 종남의 재건도, 사랑했던 사형 진산월을 그렇게 쉽게 잊는다면 그건 임영옥의 죄-_-입니다. 아, 물론 임영옥이 그럴리가 없다고 봅니다. 진산월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진산월을 잊으려 노력할 지는 몰라도 그 모든 걸 다 잊고 모용나부랭이를 사랑할리야 없죠. 암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무풍검신
    작성일
    04.07.26 15:19
    No. 7

    음...이것에 대해서 예전에 제가 한번 언급했던적이 있는데 공선님이 말하는 대로는 진행대기는 힘듭니다...진산월이 결국에는 임영옥과 맺어지지 않는다는 쪽에 저도 무게를 두지만 전개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임영옥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다들 간과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다시 한번 정독을 하면 느낌이 오실겁니다.여자지만 여자라는 성별을 뛰어넘는 머라할까 영웅의 자질을 지녔다고 할가여 순간 순간 판다하는 기지 발군의 자질 그러면서도 굳건한 심성과 또한 드높은 자부심과 자존심등을 지닌 발군의 존재입니다.이러한 인물이 자신의 아버님의 한과 열망 그리고 사문의 한을 왜면 할가여 ? 아닙니다.이러한 인물이 만약 그러한다면 전개방식에서 무리가 오고 1부에서 용노사께사 전개한 인물의 방식이 틀어지게 됩니다.용노사의 작품은 항상 복선을 까시고 나중에 그것이 어떤식으로든 드러나게 됩니다.머 할말과 쓸예는 많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고 다만,저도 임영옥과 나중에 진산월이 해피엔딩이 대기를 바라지만 어찌 될지는 ㅋ 용노사님 맘이졍 ㅋㅋ 이제까지의 전개되는 이야기의 내용으로 봤을때 저만의 판단으로는 맺어지기가 힘들지만 이 책의 제목 군림천하 라는 이 대제목이 주는 무언의 암시가 마지막을 헤피엔딩으로 끝나게 하지 않을가 하는 추측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 여하튼 13권이 빨리 나왔으면 ㅜ.ㅜ 하는 간절한 소망이 그럼 총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7.26 17:07
    No. 8

    1년이 아니고..3년이 아닌가요

    1년은...임영옥과 약속한 기한이 2년인데..진산월이 유운검법을 익히고 나온게 임영옥과 약속한 기한을 1년 넘겨서 라고 했는데 착각 하신듯..;

    (괜한 태클이었다면...ㅈ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4.07.26 17:31
    No. 9

    군림천하란 무얼까.
    아무것도 없는 문파가
    문인의 신뢰와 믿음마저 없다면
    군림 천하가 가능할거라고 보는가 .
    작가여 .... 임영옥이랑 진산월을 비극으로 간다면 난 절대 책을
    안살것이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4.07.26 17:34
    No. 10

    그리고 .... 책중에 모용공자가 .참기힘들면 참지마라고 한말이있었던거
    같은데요. 모용공자가 대성할때까지 색을 즐기면 안된다는건
    신뢰성이 없어보이는듯.
    참기힘들면 내게 안겨~ 라고 전 들리는듯 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4.07.26 18:03
    No. 11

    임영옥이 머리깍고 절로 들어간다에 한표........d-b
    가능성 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月樓主
    작성일
    04.07.26 18:51
    No. 12

    용노사를 모셔야 답이나오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화수분
    작성일
    04.07.26 20:10
    No. 13

    독보건곤의 경우에는 많이 아쉽긴했지만
    노독행이 모용추수와 헤어지기 때문에 더욱더
    아쉬움과 여운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랄까요.
    만약 둘이 이뤄졌다면 두 사람의 로맨스는 그다지
    기억에 남지 못했을겁니다.
    군림천하의 경우는 아직까지 9권가량의 분량이 남아
    있으니까요...여러가지 가슴 두근거리는 상상을 하면서
    지켜보자구요.
    용노사님!!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o******..
    작성일
    04.07.27 07:13
    No. 14

    아무래도 진산월과 임영옥은 안 맺어질꺼 같읍니다.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군림천하 하면 뭐하나? 임영옥을 잃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해피용
    작성일
    04.08.16 01:47
    No. 15

    저도 안 맺어질것 같습니다.
    군림천하란 단어에는 이미 외롭다는 뜻이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뭐 사랑도 성공, 군림에도 성공.. 이러면 쩜 맛이 텁텁해지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때문에 가슴이 찡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작가님의 건필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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