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양장본을 사고나서...

저번주에 눈마새 양장본을 샀습니다.

알라딘에서 사서 좀 싸게 샀지요. (그래봐야 4만원가까이 깨졌다는... ㅜㅜ)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던 끝에 도착한 택배...

그리고 택배를 열어보고 대감동을... 해버렸습니다.

두툼한 부피를 자랑하는 각권과 보기에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습들.

1권을 열고 새로운 마음으로 눈마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각 캐릭터들이 새로이 살아서 제 속에서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비록 들고다니긴 힘들지만 꿋꿋이 들고다니면서 지하철등등에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역시 자신의 책. 특히 양장본이라는 매력에서는 같은 내용이라도 전혀

그 느낌이 틀린 것 같습니다.

아아아~

사길 잘했어.

P.S하지만 또 돈을 써버렸으니 다시 돈을 모아야 다른 책을 살 수 있겠군요 ㅡㅡ;

[벽암]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권남았습니다.
매달 한권씩 사는 감질맛. 아주 죽입니다.

ㅠㅠ

이젠 피마새를 기다릴차례.

[랜디로즈]

전 지금 한번에 질러버릴 생각ㅡㅡv흐흐

[붉은줄표범]

저도 대학와서 사버렸지요 전에 살던데는 대여점에도 없었기 때문에..
대학도서관에도 없더군요. 교내서점에 있길래 하루에 한권씩 사버린..

[둔저]

한꺼번에 사야 케이스를 받을텐데..으음...
하긴 뭐 케이스라고 해봣자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라츠트]

대여점에서 1,2권 빌려보고 바로 이거다!하고 생각하고 양장본 2권부터 4권까지 질렀지요.아..그런데 양장본 1권은 언제 살수 있을까나..

[風月樓主]

둔저/케이스는 한정판, 이미 재고 없습니다.
그라츠트/알라딘 알아보시죠 www.aladdin.co.kr


양장본의 감동은... 그 키시다 암각문 볼때!
인간의 마음은 ... 로 가득차 있었다. -_-b

[mir]

케이스 있습니다만, 책이아닌 시디가 들어있습니다. ㅡㅡV

저도 들구다니다 책띠가 다 끊어지고, 모서리 찌그러지고, 크흑. ㅜㅠ

[둔저]

인간의 마음은 등짝(으)로 가득차 있었다.

케이건 : 네마리 새가 있습니다. 등짝을 보는 새, 머리를 보는 새, 다리를 보는 새, 가슴을 보는 새.

? : 뭔 소리냐!!!!

[퍼억!]

[책과가을]

새의 성별은 늑대겠죠.^^?

ㅋㅋ 오늘 눈물을 마시는새 전권, 오버더 호라이즌 택배로 도착하다.

캬울~!

이제 피를 마시는 새,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만 남았구나..ㅠㅠ

돈이...

[유세이]

저는 출판과 동시에 샀었습니다만..
함부로 굴리다보니 재본이 헐거웠는지 양장본이 오히려 더 잘 망가지는 듯 하더군요 ㅠ.ㅠ

[연적심]

눈마새 양장은 정말 감동이지요...ㅠ_ㅠ 피마새도 빨리 출간되길!! 흠...피마새 분량이 현재까지 장난이 아닌게 약간 맘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야 될듯....

[準鎬]

피마새..는 뭡니까..? 이영도님이 새로 연재를 시작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