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협의 재미 2 - 무공(백상)

작성자
글수건
작성
04.05.10 16:50
조회
1,934

무협소설의 재미중 하나를 기연이라 지난번에 말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위험천만한 상황에서의.

기사회생의 기연.

실력의 급상승.

하지만 기연 그 자체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단지 영약을 취하여

내공이 상승되는 정도는 큰 재미를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중요한건 주인공이 강해져야 한다는 것!

내공만 많은 녀석은 힘만 센 무식한 놈으로 표현되기 일 수죠.

독자가 보고 흥분감을 느끼는 그것은 그럴듯한 이치가 담겨있는. 적을 압도하는

체계적인 힘!

무공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 무공에 대해 적절히 설명해 놓은 작가는 많지 않습니다. 과거 구무협의

작가들의 소설을 보면 아실 겁니다.

그들의 소설에서 주인공들은 어떻게 무공을 익히고 구분되어 있었는지?

대부분이 있는 것을 차용했을 뿐 고민치 않았습니다. 너무도 단순한 체계. 그리고

확실한 체계만을 사용했습니다.

1성. 2성. 3성. 4성..... 12성 (대성)의 경지.

쉽게 말해 1성이라 함은 입문상태를 말함이요. 5성이라 함은 숙련된 상태를

말함이요.

10성이란 완벽하게 익힌 상태를 말함이요.

12성이란 자기만의 방식대로 변화시켜서 사용할줄 안다는 것을 말함입니다.

(초식을 잊었다 표현하기도 합니다.)

무공들의 등급은 어떻게 나눴을까요?

간단합니다.

체계를 검기. 검강. 어검. 심검(무형검)으로 나누고 대성했을 경우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경계를 심어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급의 무공은 대성하면 검기까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쓰지 못합니다.

검강을 쓰기위해선 다른 무공을 배워야 합니다. 절대 스스로 성장하는 법은 없죠.

비급의 차이는. 절대적이었습니다.

이것은 구무협에서 ‘명문거파’들이 강한 이유가 되 주었습니다.

.

요즘의 소설은 그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예전에는 '무공'이 신비로만 점철된

표현불가능의 힘이었기에 이런 두리뭉실한 표현을 쓰고 경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약간의 형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기'를 에너지로 이해.

'단전'이라는 것의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고, 검기와 검강의 차이를 치밀성으로

표현함으로서 독자의 이해를 쉽게 한 거죠. 거기에 발경의 개념. 인체 해부학을

확대해석함으로 현실감을 부여했습니다.

무공의 등급은  상. 중. 하로 나뉜 단전의 개발로 구분했죠.

때문에 전과 같은 무작정 익히는 무공은 없어졌습니다.

요즘의 무협소설들은 그 나름의 독특한 무공체계를 갖추고 있는 거죠.

하지만 이 또한 부실합니다. 요즘의 소설은 무조건적으로 해석하고 높은

단전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익히는 식이기 때문에

묘한 괴리감을 불러오죠. 자유로운 현재의 무공에 비해 배경이 되는 9파와

명문세가들의 무공은 뻔하고 한계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요즘 무협에서 먼치킨적인 요소가 다분해졌다 저는 생각합니다.

명문거파들은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나오고 신흥문파들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천편일률적인 구무협들과 마찬가지로 신무협들도 대동소이해지고

있는 것이 요즘입니다

.

해결책은 간단하죠. 판타지와는 달리 무협에서 배경을 만드는 것이란 매우

힘듭니다.

(배경은 구파와 일방. 마교로 대표되는 사마의 무리들)

때문에 배경을 만들지 말고 ‘바꾸면’ 되는 거죠. 그들의 무공을 말입니다.

구무협의 틀에 신무협의 단전의 개념을 적용시킨다면 쓸만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틀을 백상님의 것을 사용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상님의 무협소설. 그 속의 무공의 개념은 확실하고 확연하게 구분이 되고

이해가 되게 설명이 되 있거든요.

무협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그 체계를 모르겠다는 사람.

그런 분들께 권합니다.

백상님의 소설을....

덧.

아무거나 읽으면 됩니다.

백상님의 소설들의 장점이자 단점인 이 무공의 개념은 그분의 '모든 작품'에서

소개되기 때문이죠.

(단점이라 말한 이유는... 출연문파와 출연진이 매번 같기 때문입니다.

소설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 아실 겁니다.)

덧.

'백도’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의 '황화예. 백연탄. 대홍락'과 같은 생소한 단어들과 그 의미는

백상님의 소설을 읽으면 넘치도록 이해할 수 있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43 L.제스터
    작성일
    04.05.10 17:45
    No. 1

    다르게 생각합니다. 백상 님의 글에서 나오는 경지란 것은 말 그대로 '내공으로 따지는 숫자놀이'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덧붙이자면 '곡선적 무공'이냐 아니냐의 차이 정도일까요. 그리고 그 경지 자체도 내공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도달하는 기준이 모호하지요.
    체계는 있되 그것을 제대로 따르는 인물은 없습니다. 내공 4천갑자의 8선 중 누구도 곡선적 광검 정도가 다인 주인공의 경지를 알아보지 못하는가 하면, 다른 작품에서는 곡선적 광검으로 알려진 주인공이 8선의 일격에 피떡이 되는데, 이것은 거짓이고 실제로는 어디서 따로 8선을 상대한 다음 멀쩡히 살아 돌아왔다는 암시가 나오는 식입니다.
    숫자로 나눠진 체계는 상당히 괜찮은 설정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신인작가가 차용할 잣대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체계화하려면 허점은 가려야 하고, 그렇지 않을 바에는 모호하게 처리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5.10 18:12
    No. 2

    저도 반대^^. 화산문하를 봤을때의 놀람이 생각나는군요. 그후 다른 작품들을 접했을때의 실망감.
    백상님의 매니아분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백상님이 천편일률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도입한 설정들을 한,두작품에 한정해서 했더라면 정말 좋았을것을..........
    개인적으로 반복됀 인용이나 설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줄거리가 연결된다면 모르지만 전혀 다른 줄거리에 같은 설정들이라.....
    개인적으로 백상님의 작품의 진수는 화산문화라 생각이 들군요.많은분들은 제갈세가를 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5.10 18:15
    No. 3

    제갈세가인지 백가신화인지 헷갈리네요.~~ 백상님의 작품은 화산문화 빼고는 한번만봐서....몇가지 보다가 더이상 안본듯합니다. 제기억에 백가신화도 보다가 만든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글수건
    작성일
    04.05.10 18:43
    No. 4

    맞습니다. 심검. 광검이 나오기 전까지의 체계.
    그 이후는 문제가 많은게 사실인데...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독고낭천님의 글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05.10 19:32
    No. 5

    반론으로 백상님의 글에서 나오는 체계는 여타 작가들에게 귀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백가신화에서의 무공을 익히는 과정을 보면 정말 그가 단순하게
    숫자놀음으로 무공을 체계화 시켰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불어 화산문하에서의 곡선적인 무학은 정말 심도있게 고찰해서
    만들어낸 백상의 걸작입니다.

    곡선적인 무학의 개념은 백상님의 유일한 무학개론이었으니까요.
    물론 갑자개념과 숫자의 접목은 황당하지만, 중간에 주인공들이
    무예를 익히는 과정을 눈여겨 본분이라면 과연 그럴까요?

    혈도와 깨달음/그리고 무공경지등등...현재 우리나라 작가들중 그만큼
    멋진 체계를 만든 작가는 드물다고 보입니다.

    백상님의 작품은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글의 향기는 대단합니다.
    그의 글 구조때문에 그가 비난당하지만...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금강님은 금강님의 향기가...용대운님은 용대운님대로...좌백님은
    좌백님대로...작가의 쓰는 스타일은 제각기 개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L.제스터
    작성일
    04.05.10 23:59
    No. 6

    화산문하와 곡선적 무공의 개념은 확실히 역작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문제삼는 점은, 그 화산문하에서조차 곡선적 광검 이후의 경지는 굉장히 두루뭉실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삼류-이류-일류-최절정-초절정으로 이어지며 경지의 구분을 확실히 해둔 광검 이전의 경지와 더욱 대조되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점이 되어온 독창적 체계가 무적의 고수가 된 주인공을 표현할 때는 오히려 그 표현을 막는 격이 됩니다.
    백상 님의 글에서 나오는 체계를 귀감으로 삼아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께는 '그 표현을 기준삼아 독창적 체계를 세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紅葉滿山
    작성일
    04.05.11 09:24
    No. 7

    백면서생님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백상님의 무공 설정의 바탕에는 이른바 '깨달음(돈오)'와 '경지'의 구분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오는 자매판, 백연탄, 황화예, 대홍락, 심검, 광검 등의 단계나 내공의 수위 등과 원칙적으로는 관련이 없습니다. 즉 깨달음은 특정한 경지가 아니다. 그러므로 경지의 사다리 끝에 깨달음이 있는 것도 아니다란 말이지요.
    이는 敎宗이나 仙道에 대한 禪의 비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11 12:32
    No. 8

    현대에 들어서 기하에 의한 수치 적용이 모든 삶에 들어잇다고는 하나
    감정을 수치로 나타내든가 소설적 많은 영양요소를 수치로 나타내려고 하는 시도가 어찌 귀감이 된다 하겠슴니까?
    저또한 글을 읽으면서 무협에서 말하는 고수의 경지론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해보구 상상하구 그래"찌만서두 백상님의 글에 나온 경지론을 대햇을때 첨엔 오~호요 점점 에~라 였슴니다.
    항상 무언가를 평가하긴 하지만서두 그런식으로 알지도 못하는 것을 굳이 용어화 한다는게 재미반감이요 무협의 근원을 해치는 바요 암튼 여러가지로 식상해졌슴니다.
    종교에서도 경지가 어떠함니까? 라는 초심자의 질문에 항상 하는 야기는 별게 없더군요 물론 글이니깐 독자에게 이해를 시켜야하니깐 논리적이어야 하니깐 경지에 대한 체계가 필요하셧겟지요 허나 경지론은 종교수행자나 무공수행자 모든 분들에게 아주 어렴풋한 것일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슴니다. 중국류에서 어째서 아예 경지론에 대한 설명이 없엇을까 유념햇으면 함니다. 경지론에 대한 추구경향은 해독으로 보임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L.제스터
    작성일
    04.05.11 14:45
    No. 9

    교연//그 '단계와 내공의 수위'를 체계적으로 관계지은 것이 백상 님의 화산문하입니다. 직선적 무공일 경우 30년을 황화예, 1갑자를 백연탄, 2갑자를 대홍락, 4갑자를 최절정고수, 8갑자를 초절정고수, 16갑자를 심검, 64검지를 광검, 4000갑자 이상을 무형검으로 정의내려버렸지요. 곡선적 무공일 경우는 심검 까지는 직선적 무공의 두 배가 필요하다...라는 부연설명과 함께.
    최근의 작품은 보지 않아서 그 당시의 기준으로 섣불리 써내리고 있습니다만, 지금에 와서 백상 님이 그 관계 설정을 버렸을지는 한 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05.11 18:09
    No. 10

    독고낭천님... 백상님이 화산문하에서 그러한 설정을 도입해서 황당
    했던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제가 아는 백상님의 글을 발췌해서
    붙여봅니다.
    과연 화산문하의 설정으로 백상님의 작품이 비난받아야 하는지...
    더불어 화산문하의 적들은 반인반선경의 절대경에 이른 자들...
    과연...평가는???

    '나는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보법에 처음과 끝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고, 그
    때문에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정반(正反)은 형평의 원칙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생각한
    것이지. 하나, 실제로는 그게 아니었다. 애초에 이 보법엔 처음과 끝이 없었다. 대자연의 흐
    름을 보라. 어디에 처음과 끝이 있는가?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四季節)이 끊임없이 오고
    가고, 또한 그것들은 한 가지만 나타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항상 모두 함께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따라서 일어나는 것처럼...'
    백상인은 그와 같이 무영공공보의 요체에 대해 훤하게 알게 되자 내심 가볍게 미소했다.
    '무영공공보에 대자연의 이치가 적용된 것은 이 보법이 삼십육천강성의 원리에서 출발되었
    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보법을 완성하기 위해 천기(天機)의 일부분을 인용한 것이라고나
    할까?'
    당연한 말이지만, 자연스럽다고 해서 그 자체가 무영(無影)인 것은 아니다. 자연스러움에 무
    영도 있고 유영(有影)도 있을 수 있다. 다만 무영결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그 이치를 자연
    스럽게 한 것이라고나 할까?
    백상인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다시 무영공공보를 펼치기 시작했다. 비록 내용은 비슷할
    지라도, 일단 요결이 분명하게 드러난 이상 그 효과는 다소 달라질 것이다.
    '공연히 잘못된 판단으로 시간만 보냈구나. 하나 그사이에 보법의 변화를 이렇게 익숙하게
    연마하게 되었으니 전혀 헛수고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신형의 움직임은 점차 빨라져 갔다. 그러자 과연 그의 전신이 조금씩 무영화(無影化)되
    기 시작했다.
    다리부터 시작하여 무릎, 허리, 가슴 위로 점차 완전하게...
    물론 영왕은 이 광경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부터 그럴 작정을 하고
    앉아 있던 그였으니까...

    ---백색성검 중에서...

    이 곡선적 무공은 본래 완전한 흐름을 타고 있어서 그러한 경지를
    넘어서는 일도 특별한 장애를 느끼거나 충격을 받지 않는다.
    마치 그것은 갑자기 마음이 트이고 전신이 텅 비어버리는 듯한
    느낌의 변화와도 흡사한 것이었다

    --화산문하중에서...

    무형검의 내용은 뜻도 초식(招式)도 없는 천의무봉(天衣無縫)
    한 대자연무도(大自然無道)라고 알려져 있었다. 즉, 무공의 진
    정한 형식은 아무런 형식도 갖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
    은 가히 이상적인 경지였다. 거기에 비해 백리사옥은 아직 뜻
    도 초식도 없애지를 못했다. 그리고 완전하기엔 아직 거리가
    멀었다.
    ...

    (절대삼검 중 하나는 연환검을 당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그들이
    모이면 연환검이라도 상대할 수가 없는 것이지... 바로 이것처
    럼 무형검도 때에 따라서 어떠한 검초든 자유로이 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은 무형검에 대한 심오한 도리였다. 즉, 검초가 사라지는
    것이다. 검초가 사라지면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어떠한
    검초도 전개할 수가 있을 것이다. 아니, 그때가 되면 이미 일
    한 검초가 아닐 것이다.
    ---악마신화중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4.05.11 23:35
    No. 11

    옛날 제 단골만화가게 주인 아저씨의 말씀이 기억나는군요... 혹시 백상님 본인이나 팬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만... 그 아저씨 표현 그대로 사용하면 "또X이"입니다. 화산문하를 가지고 말씀하시던데... 뭔가 처음에는 그 시도가 좋았지만... 결국 자신의 설정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결국 스스로 헷갈려버렸다는... 화산문하 많이 봤습니다. 정말 설정 하나는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아저씨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설정이 뛰어난 반면 스토리는 많이 죽더군요... 스토리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설정에 눌린다는 거죠... 아무튼 나름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본 작품이 곤륜삼성이었나? 아무튼... 똑같더군요... 등장인물, 그들의 성격, 스토리라인... 그 모두가 화산문하하고 너무나 흡사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옛날 세로무협시절 봤던 점창장문인이 제일 좋더군요... 암튼... 갑자기 생각나서 두서없이 지껄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471 무협 부청운기(3권까지출간).. +2 Lv.72 빨간머리N 04.05.13 1,772 0
3470 무협 무한소소 +7 Lv.1 은하장주 04.05.13 2,710 0
3469 무협 얼음 밑을 흐르는 한 줄기 여울, 빙하탄(氷... +10 Lv.17 억우 04.05.13 1,387 0
3468 무협 reset. -백도 +6 Lv.1 호적돌 04.05.13 1,157 0
3467 무협 친구가 잼나게 봣다구 나한테 추천을... +7 Lv.1 귀울림 04.05.13 2,487 0
3466 무협 청풍연사.. 조금은 영악한 십대들의 사랑.. +27 Lv.1 한걸음 04.05.13 2,366 0
3465 무협 투로 5권에서의 주인공.... +7 幻首 04.05.13 1,486 0
3464 무협 드디어 본 독보건곤 감동 +10 Lv.1 무림소년 04.05.13 1,789 0
3463 무협 [무종도담] 드디어 기대할만한 신진작가 출... +24 Lv.79 남양군 04.05.12 5,709 0
3462 무협 사마쌍협12권 +6 Lv.1 은하장주 04.05.12 1,406 0
3461 무협 [반인기]- 유사하 +12 ▶◀메두사 04.05.12 3,036 0
3460 기타장르 3인조의 매력? +3 Lv.1 도요(韜燎) 04.05.12 1,110 0
3459 무협 여자가 되고 싶어요 - 환검미인 +8 Lv.1 별이달이 04.05.12 2,840 0
3458 기타장르 성라대연-어제 누군가 입원했으면 좋겠다라... +11 통연 04.05.12 1,851 0
3457 무협 무림잡인전 1,2권을 읽고 +2 Lv.76 紫夜之客 04.05.12 1,302 0
3456 기타장르 무협의 재미3 - 대전(용대운&김석진) +9 글수건 04.05.12 1,581 0
3455 무협 진산님의 정과 검을 읽었습니다. +6 Lv.1 농풍답정 04.05.12 1,486 0
3454 무협 무림문파 완결을 보고.... +2 Lv.1 지의목 04.05.12 1,664 0
3453 무협 볼만한 중국무협들... (전에 썼던글 약간 ... +16 Lv.9 단예36555 04.05.12 2,756 0
3452 무협 (비뢰도나 매니아 )논란이 계속 되는 이유... +3 Lv.9 단예36555 04.05.12 1,511 0
3451 무협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소천전기- +5 Lv.1 dk-_- 04.05.12 1,404 0
3450 무협 암왕, 그 진한 감동에 눈물을 흘리다...! +8 04.05.11 2,062 0
3449 무협 묵향을읽고 +10 Lv.28 초보 04.05.11 1,157 0
3448 무협 [마황신선행]전형적인 구무협 요소에 서술... +19 Lv.79 남양군 04.05.11 2,533 0
3447 기타장르 전동조작가의 필력은 지금 쏟아져나오고 있... +34 한성욱 04.05.11 2,907 0
3446 무협 몽유강호기 +8 Lv.1 도롱뇽 04.05.11 1,462 0
3445 기타장르 고무림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수 있는 무... +38 Lv.79 남양군 04.05.10 2,408 0
3444 무협 무림잡인전? +4 Lv.1 한천검 04.05.10 1,653 0
3443 무협 암왕을 읽고 ......처음으로 펑펑 운 소설... +16 Lv.1 직전신장 04.05.10 2,021 0
3442 무협 소요장강기에 대한 중간 감상-현재 51장 열... +8 Lv.82 일학충천 04.05.10 2,80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