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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비평 ... 누가 ?

작성자
Lv.1 鐵面酒魔
작성
04.05.10 16:56
조회
1,014

사람사는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고 다른 사람이 살아온 삶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 각색에 이야기를 합니다.

각설하고 지금 내 뒤에 TV 에서는 탤런트 김혜자씨가 출연한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그분은 아프리카 에서 아이들에 배고픈 이야기 그 사람들에 애환과

힘든 일상을 이야기 하며 울먹 이고 있습니다.

그런 한편 으로는 김혜자 씨는 온 국민이 인정해주는 방송인 입니다

한편으로는 전원일기를 통해서 보여준 인생온갖 통상을 격은 굳건한 어머니와

아내에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모습과 지금 TV 에서 보는 모습과는 동 떨어져 보입니다

온실에서 자란 화초로 자라서 숱한 격동에 세월을 격으며 인고에 세월을

보넨 어머니와 아내에 모습이라니....

가증 스럽기도 하구요~!

연기를 하든 글을 통해서든 연기자나 작가는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메세지를 줄때는 행동 하나하나, 필적 하나하나 그리고

눈빛 하나에도 그사람에 살아있는 삶이 묻어있어야 하고 힘든 경헙이 묻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면 그 모든것을 하나로 엮을수 있는 삶에 몸부림 이라도 묻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공주처럼 남편에게 섬김을 받아온 국민적인 한 연기자에 생경한 눈물에

화가 납니다

전원일기에서 보여준 삶과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에 연기에

내가 눈물 흘리고 가슴아파하고 했으니 말입니다

저는 고무림도 그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소설을 읽고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많은 이유와 불만에 요소를 찾겠지만

모두가 살아온 삶이 다르고 방식이 일정하지 않은데, 왜 자기 방식에

부합하지 않는다 하여서 폄하하고 상식 이하에 모욕을 준다는것은

감상과 비평이 아니라 ,자기 취향과 방식을 따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세상 많은 군상과 헤아릴수 없는 사람들에 각기 다른 삶 ,그런 삶들이 지속적으로

유지 되면서 가장 본능적으로 끌리는 정서.....

당연히 글 쓰는 방식이 같을수 없고 하다못해 밥 한숫갈 먹는 것도 사람 마다

다른데 많은 구성과 반복적 이고 고착적인 창작을 벗어 나고 싶어하는

작가님 들에 고충을 적게 나마 이해 한다면 극단적인 폄하는 자제하기 바랍니다

자신이 조물주 이하 가장 완벽한 인간이 아닐 진데...

숲을 보지못하고 나무만 보고 산을 평가 하지 말기를 바람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10 17:00
    No. 1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예전 티비에서의모습보다 더 빛나보이는것은 왜일까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안그래도 가슴이 동해 주문해버렸습니다..아아 이번달 생활비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5.10 17:35
    No. 2

    오잉, 주마님 이해력 떨어지는 제가 질문 한마디.
    굳건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상의 김혜자가 아프리카 아이들의 굶주림과 애환을 이야기하는것이 전혀 매치 안된다는 건거요?
    아니면 국민적인 연기자로 잘먹고 잘사는 김혜자가 아프리카....하니 생경하단느건가요?
    좀 매치가 안되어서.....보충 설명 좀 부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jangnoru
    작성일
    04.05.10 17:43
    No. 3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같지 아니한 주장이나
    사실 또는 실체적 행동에 근거하지 아니한 표현들을
    나무라기는 쉽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세상의 모든 면이
    반드시 '앎과 삶의 일치'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주관의 강요나 이에 대한 무조건적 비난만 아니라면,
    다양성의 존중이라거나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져볼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정한 비판(?) 정도는 나름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믿고싶습니다.

    또한, 이 무지막지한 온갖 정보의 바다 한가운데서 보다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4.05.10 19:10
    No. 4

    작가의 글에 대한 극단적인 폄하는 하면 안되는 것이겠죠..
    그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독자가 생각하는 기대 수준 이하의
    글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鐵面酒魔님께서는 김혜자의 예를 들으시면서
    창작의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것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듯한 인상을 주시는 듯합니다.
    경험을 겪어보지 못하더라도 인간이기때문에 타인의 아픔에
    눈물을 흘릴 수 있듯이 김혜자씨의 눈물을 그렇게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창작의 고통을 겪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그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준 이하의 글을 본 독자들이
    "글 쓰느랴 힘들었겠다..그 정도면 괜찮은 거야~"라고
    거짓말을 해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때때로 냉혹한 비판은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읍니다....물론 근거없는 폄하나 비난은
    지양해야 하겠지요...

    P.S. 鐵面酒魔님..김혜자씨를 그렇게 비난하는 것은 별로 좋아
    보이지도 않고 설득력있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한사람의 눈물을 너무나 쉽게 폄하하신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무제
    작성일
    04.05.10 21:50
    No. 5

    편한 삶을 살아온사람은 편한연기 힘거운 삶을 살아온사람은 힘거운연기? 연기들은 다들 잘 하겠당...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11 12:15
    No. 6

    김혜자씨게서 우리에게 주신 인상과 그분의 삶이 다른건 사실임니다만
    단순한 배반감이 들뿐 비난할 여지는 읍다고 보임니다. 그나마 나이 드셔서 여유 있으시고 딴분들의 기대에 호응해서나마 그러케 활동하신다는 것도 위선이 아닌 솔직함이라고 보임니다.
    인생이 연기라고 봤을때 맘은 있엇으나 접근못하는 실천못하는 바가 많기도 많으니깐요
    그쪽방면으로 거들떠도 안보는 많은 사람을 생각할때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11 12:20
    No. 7

    비평문화가 한국의 어디에나 부족한것은 사실임니다. 더한 지식층도 그럴진데 고무림도 그러는 바가 많겠지요. 무협에서도 감상/비평용어라든가 어떤 권위라든가 이러는 장치같은게 전혀 없으니 당근 더심하게 보일수도 있슴니다만 극단적인바가 아니라면 자유로운 작가비평은 권장되어야된다고 보임니다. 물론 좀더 세밀하고 정확안 비평력을 독자분들이 키워나가야된다고 할때 뜽금없는 폄하가 아닌 정확하고 엄밀한 내용비평이 될때 작가분들도 고마워하시리리고 보임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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