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
12.02.11 06:26
조회
461

전 아무래도 탄막계 슈팅이 떠오른단 말이지요..

무림고수들 손이 좀 빠르나요.. 검환이나 탄강 장풍 같은거 기관총 뺨치게 쏟아낼 수 있을거 같은데...

"(빤짝) 거기냐!!" 뭐 이럴 것도 같고..

아니면, 설사 검기를 길게 뻗어서 몇 장 거리에서 검격을 나눈다고 치면

이게 또 좀 우스운 장면이 나올 수 있는데

원이라는 걸 생각해보면요

반지름이 크면 클 수록 같은 길이의 호에 대응하는 각도는 작아지잖아요

사람키라는게 상대방의 거리에 따라서 막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3장 거리만 되어도 검을 쓰는 꼴이 마치

손을 쭈욱 뻗은 상태에서 붓으로 작은 글자 쓰듯이 될거 같아요.

손목만 까딱까딱

대신 속도는 미친듯이 빠르겠군요. 소닉붐 난무하겠네.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1 06:34
    No. 1

    소닉붐 - 물리적, 자연적 현상.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군요. 즉, 가능한 일.
    헌데 사람 손이 일정한 막을 형성할 정도로 움직이는 건 불가능 - 범위가 넓다는 가정 하에.

    ...비현실에 현실이 맞물려서 어느 쪽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먼 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1 06:35
    No. 2

    음, 다시 보니 슈팅계 탄막이군요. ㅎ;; 날밤새서 정신이 오락가락;;
    그냥 잡솔이었습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2.11 06:37
    No. 3

    속도는 상대적인 개념이겠지요.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라고 해도 일반인과 무림인은 다르게 느끼겠지요. 제 눈에는 빛의 속도처럼 빠르고 번쩍하는 것도 무림인들의 눈에는 조금 빠른 정도로 보일지도 모를 일이고요. 실제로 죽음의 위기를 경험한 사람중에 모든 것이 순식간에 느리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일반사람도 그런데 무협소설 속 무림인들은 굳이 죽음의 위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느리게 보일 만큼 능력이 되니까요.
    다만,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볼 때는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봐야겠죠. 고수들이 펼치는 싸움인데 느리다는게 말이 안되니...
    그리고 똑같은 전투 장면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상상하는 건 제각각이니... 아마 대부분 만화책이나 애니, 영화, 드라마등에서 보아왔던 간접 경험들로 채우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런 전투 장면은 직접 경험할 수는 없으니까요. 즉, 그런 간접 경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상상하는 것도 달라진다고 봐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6512 오빠란 단어... 참 그래요. +28 Lv.1 [탈퇴계정] 12.02.07 931
186511 키보드가 왔습니다. +3 Lv.68 임창규 12.02.07 478
186510 정담에 은근히 사람이 많네요 그래서 바치는 시 +2 Lv.12 써클 12.02.07 474
186509 장장 6개월만에 자판을 다시 두드렸습니다. +2 Personacon 티그리드 12.02.07 320
186508 남자와 여자의 차이 +11 Personacon 별가別歌 12.02.07 731
186507 담배값 올리면 사람들이 금연할까요? +7 Lv.62 한뫼1 12.02.07 578
186506 혹시 이 만화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요리만화인데 +4 Lv.98 Emc 12.02.07 583
186505 영화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3 Personacon 큰불 12.02.07 434
186504 기억에 남는 영화 뭐있으세요? +38 Lv.79 카나코 12.02.07 661
186503 네이버북스 어플 괜찮은듯 싶어요. Lv.57 [탈퇴계정] 12.02.07 370
186502 여러분은 사망플래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Lv.12 디르카 12.02.07 589
186501 오라는 택배는 안 오고... +1 Lv.68 임창규 12.02.07 284
186500 캐릭터를 죽이는것에 대하여 +14 Lv.5 J.J.Lous.. 12.02.07 910
186499 풍종호님의 카오스사이클을 읽는 중입니다. +2 Personacon 페르딕스 12.02.07 763
186498 지금 매화검수 보고 있는데 진짜 빡치네요.(미리니름 약간) +7 Lv.70 SinRok 12.02.07 1,013
186497 남자에 비해 키가 큰 여자? +11 Lv.25 바람피리 12.02.07 631
186496 지금 나는 캐리다를 보고있는데.. +4 Lv.10 무곡성 12.02.07 519
186495 조pd의 '친구여'를 듣고 있노라면... +4 Lv.44 만월(滿月) 12.02.07 639
186494 갑자기 연락 안하던 사람들한테서 +2 Lv.97 윤필담 12.02.07 608
186493 게임규제 찬성합니다 +30 Lv.1 장르장르 12.02.06 1,026
186492 저는 마나연공법, 써클이라는 말 나오면 딱 보기 싫어집... +15 Lv.27 킷아슬나하 12.02.06 847
186491 감동적이라서 퍼왔습니다. +4 Lv.1 [탈퇴계정] 12.02.06 699
186490 비평란, 감상란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3 Personacon 적안왕 12.02.06 558
186489 폐업 하는 책방을 보며.. 금강님 이하... +10 Lv.35 사류무사 12.02.06 1,029
186488 끝내주는 광고 +1 Lv.1 S테스터S 12.02.06 707
186487 담배값인상 할려면 화끈하게 했으면ㅡ.ㅡ; +19 Lv.25 시우(始友) 12.02.06 851
186486 무협의 일반화의 오류(?) - 죄송합니다 저와 제 친구만 ... +23 Lv.82 가나다라사 12.02.06 738
186485 고등학교 공부는 참 무의미한듯 +16 Lv.97 윤필담 12.02.06 835
186484 오버로드 작가님이 5월부터 연재재개라네요 +6 Lv.41 심혼 12.02.06 831
186483 2차 슈퍼 로봇대전 Z 재세편 PV 공개~ +7 Lv.19 K.B 12.02.06 64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