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수다떨고 온 느낌이에요.
싫은것은 아닌데 잘 모르겠어요.
왠지 여자쪽도 비슷한 느낌일거 같아요.
난 분명 남자인데 남자의 심리도 몰라서 제 심리도 모르고 그렇다고 여자의 심리도 잘 아는것은 둘째 치고 인간적인 감정에 대한 개념조차 부족한 듯 하여 잘 모르겠어요.
소개팅으로 만나서 그런걸까요.
예전에 사귀던 아이를 만날땐 분명 보기만 해도 벅차오르는 감정과 행복과 즐거움이 올라왔는데...
문자를 하면 절로 미소가 돋았는데...
그걸 생각하면 안되는 걸까요?
그건 좀 다른 경우인가..
아직 어색해서 그런거겠죠?
필이 올때까지 만나봐야하나...
귀엽긴 했네요.
이쁘다~란 얼굴이라기보단
보다보면 귀여운 상인듯
아이유? 같은?
누군가 이런 저를 보고 배불렀다 했죠
흠...
차라리 전 고고한 솔로가 될래요.
오늘 만나고 나서 생각을 해보니...
솔로인 사람은 제각각 솔로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남자라도 첫눈에 반하는 경우가 흔치는 않겠죠?
저도 너무 꿈속에 빠져살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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