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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눈에 반한다는게 어떤걸까요?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
12.02.15 00:23
조회
521

흠... 궁금하긴 합니다.

한눈에 반한다는거.

사실 그런 말 하는 사람 없는 건 아니니까요.

저도 뭐 그런거 별로 안믿습니다만....

처음본 여자가 빛나 보인적은 있었어요.

본순간

"웃! 광채가!!"

라는 느낌?

요게 첫눈에 반한 느낌일까요?

뭐 저도 오랜동안 친해져서 호감도가 쌓이는 경우긴 합니다만...

흠...


Comment ' 12

  • 작성자
    Lv.1 신군수사
    작성일
    12.02.15 00:26
    No. 1

    나이 들면 삭막해져서 한눈에 반하는 게 어렵구요..

    사춘기 시기에 한눈에 반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2.15 00:27
    No. 2

    사춘기 시절에도 그런적은 없었는데
    흠...
    저건 대학교 2학년때 있었던 일이라
    사람에게 빛이 난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능...

    하긴 옆에 같이 있던 선배도 감탄했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5 00:30
    No. 3

    마법사도 성불하면 얼굴에서 후광이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2.15 00:49
    No. 4

    예뻐서 빛이 나는가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2.15 00:52
    No. 5

    그런겁니다요
    이뻐서 광채가 났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2.02.15 00:54
    No. 6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시간이 멈추고 그 사람한테 시선이 고정된다고 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2.02.15 00:55
    No. 7

    근데, 첫눈에 반한다는 건 결국 외모에 끌린다는 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2.15 00:55
    No. 8

    시간이 멈추거나 하진 않던데
    옆에 선배랑 멀쩡히 수다 잘 떨었거든요.
    시선 고정까지도 아니고
    아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12.02.15 08:36
    No. 9

    시선이 멈추고 눈에 그사람만 보입니다 옆사람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사람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2.02.15 10:37
    No. 10

    전 광채 나는 사람 만나본 적이 없....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2.15 15:23
    No. 11

    전 빛나는 사람은 못 봤어도 풍경을 삭제 시키는 사람은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영아의별
    작성일
    12.02.16 05:24
    No. 12

    한눈에 반한다는 건 그저 < 보통의 여자를 반쯤 여신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라고 누군가 설명했죠.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정말 단순히 저 소리가 전적으로 맞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정작 그 순간만을 따로 떼어두고 비유하자면 십오갑자 내공고수의 주먹이 내 이마를 스치고갔나 보다. 그런데 지금 나 맞긴 맞았나? 왜 내 몸이 아직 멀쩡하지? 의 심정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장 최근에 제가 그런 경험을 했을때가 한 4년전쯤인데 전 청소년시기때보다는 훨씬 태연했습니다. 하지만 훗. ' 간만에 제법 이쁜 여자를 봤군' 딴엔 나이 충분히 먹어 쿨한척 담배에 불을 당겼는데 담배를 거꾸로 문 상태라 필터가 늘어붙었음을 5초가 지나서야 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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