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군생활하다가.
너무힘들긴했지만. 웃고떠들고 매일 즐거웠는데
지금은 그런날이 드무네요.
부사관지원해서 전역이 앞으로 1100일 정도남았습니다.
이제1년정도 해가네요.
병사기간까지 합하면 5년넘게 군생활을 해야되네요.
원래라면 이제 전역하고 2학기 복학준비를 하고있겠네요ㅎㅎ ..
원래있던 부대로 원복을 했었어야했는데... ㅠㅠ
학교다니고있는 친구들보면 부럽네요..
부모님이 첨에는 그렇게 말리셨었는데, 뭐가 아쉬워서 군인하냐고...
에휴.
매일매일 고민되네요.
군생활 오래 하고싶다는 다른 선임들한테 다 양보하고 3년뒤에 나갈지
아니면 혹시모르니 3년동안 열심히해서 장기복무를 할지 ...
애도있고 집안 사정도 어렵고 군인 아니면 딱히 길이없다는 다른 고참들을 이겨먹고 계속 군생활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들고.
아무튼 뻘생각 많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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