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이 굉장히 좋게 들리네요.
이별 곡인데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수어차례 들었는데도 왠지 모를 끌림이 있네요. 오늘따라.
싸이한테는 특별한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이별에 관한 곡 중에 미화시켰다, 라고 하는 표현이 옳은 지는 모르겠는데, 뭐라고 할까, 부드럽고 좋은 분위기의 곡이 있는 거 같아요.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곡도 그렇고.
싸이라는 사람 자체가 워낙에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글쎄요.
비오는 여름 어느 날 밤에 저는 무척이나 감성적이게 되네요. 이상하게도 말이죠.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잠이. 안 오네요. 빗소리가 너무 세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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