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때 쯤... 나름 친구 많을때... 악마는 프라다를 입었다, 트랜스포머1,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을 같이 보았는데... 해리포터 이거 황당했던게 분명... 매표소 문 열기전에 1빠로 서서 길이 줄줄 늘어졌는데 말임... 망할 매표소 인간이 첫빠따인데 사이드? 맨 옆을 주었음... 영화도 재미없었는데... 결국 망했지만... 하여튼 그로부터 몇년후... 목요일에 남자 둘이 처음으로 영화를 같이 보는데 왜 지금부터 마음이 들뜰까요? 그 친구가 좀 곱상하게 생겼음. 키도 작고 별명이 메시임;;;;; 평소와 똑같이 할까 아니면 좀 꾸밀까 등 별 생각이 다 듬... 아아... 앙대... 난 ANG이 아니야... 아닐까...? 으음... 동성끼리 영화보시는 정담분들 어떻게 하나요? 커플이신 분들은... 이성 만날때처럼 꾸미나요? 정성을 들여서? 친구 만날땐 만나기 2시간 전쯤 샤워하고 머리 빗고 가방도 준비해서 나가는데......... 저 정상인 거겠죠?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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