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갈 계획을 세웠죠.
날짜는 8월초로 한참 피크.
작년, 재작년 모두 놀러갔다는 기억이 없어서
(놀이공원과 오션월드는 놀러간 걸로 안 칩니다.)
그래서 올해는 적금도 붓고(전 소액은 지름신의 계시에 따라 지르지만
금액이 크면 계획적으로 지릅니다. 일단 돈부터 모으죠.)
놀러가겠노라 다짐했지만 조카가 둘이 어려서 근처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1박 2일로 갈 예정이었는데 피크라 벌써 방이 마감 됐고 가격은 지금보다 두 배 넘게 비싸!!!서 언니와 상의 후 집에서 1박 2일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ㅜㅜ
뭐, 거기가 집에서 한 시간 거리니 숙박을 집에서 하면 되는 거고 정 안 되면 차 타고 오 분거리에 있는 리솜갈까 이러고 아산은 어떤가 농담도하고.(다 집 근처)
결국은 그냥 숙박비로 소고기나 구워먹기로 했어요. 바다가 먼 것도 아니고 계곡도 가깝고 근처에 산도 있으니 뭐... 힘들게 멀리 갈 필요있나요. 그냥 집에서 노는게 최고라고 언니랑 둘이 위로했어요.
놀러가고 싶어요.
ㅜㅡ.
마존님이 부러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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