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나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아
화장실 다녀오고 싶어졌어요. (?)
글쓰고 후딱 다녀와야겠네용.
아무튼 오늘은 아빠한테 소고기를 사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하여
소고기를 구워먹고 왔습니다. 촵촵.
맛있었어요. 갈비살..!
아빠가 잘 안드시길래, 크흡 딸내미 먹으라고 ...
아부지는... 양파를 드시며... 크흡 하면서 혼자 감동하고 있었는데,
나이가 먹어서 입맛이 바뀌어 고기가 맛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빈말이 아니라 진심이란 걸 알았습니당.
우리 아버지는 고기 원래 많이 좋아하시거든요..
아무튼 고기 먹다가 옆옆옆 테이블에서 육회를 드시길래
우왕 육회 먹고 싶다 했더니 아빠가 사주셨어요.
헤헤 사진
어머 사진 왜이리 쪼꼬미지.
아무튼 비비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나오자마자 미친듯이 비비다가 깨달았네요.
근데 300g 이어서 먹다가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서울에선 많이 줘야 200g 이던뎅..
아, 고기도 다 먹고 나서 사진 찍어둘껄 하고 깨달아서 고기 사진은 없어여 ...
아무튼 먹고 나오는데 비가 오는거에요.
차타러 가야하는데 (외부) 우산이 없어서
으헝헝.. 머리 감은 지 얼마 안됐는데 하고 총총총 뛰었더니
아빠가
모자를 쓰면 되자나...
저는
아...
하고 패딩 모자를 눌러썼습니다.
뭐 아무튼 저 이제 화장실갈게영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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