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박2일은 레전드네요..

너무 좋네요... 그림자체가 다릅니다....

1박2일 시즌2가, 시즌1 그늘에 가려있었다면..

이수근이 빠짐으로 인해서 시즌 3는 아예 새로운 프로그램인듯하네요.

 개인적으로 강호동스타일 싫어해서 잘 안본 프로그램이었지만, 없어지고 그 색채가 희석되니  제게는 좋은 프로그램이 됬네요...

특히, 이번편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꿈꿔보고, 써보고 싶고 , 생각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에피소드입니다. 설특집에 맞추어 제대로 만들었네요...

이제 이런 에피소드처럼은 안가겠지만, 이제 멤버간에 돈독한 모습이 화면에서도 보여지니,  막 굴리는 일만 남았겠네요...

[소설만]

지금 1박2일 피디를 맞고 있는 유호진씨가 예전 문피아에서 플레이어란 소설을 연재했던 작가였었죠.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글잘쓰는 사람이라 그런지 예능도 각본을 참 잘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정]

'건설노동자'라는 필명으로 연재하셨는데, 출간이후로 내용자체도 다 삭제하신듯 하네요...
대단하네요.

[밤의꿈]

마지막 합성사진들을 볼때 찡~ 하고 눈물이 ㅇㅂㅇㅎ

[송호연]

엠피3에 저장된 음악으로 변신하던 내용이었던가요?

[아우에이]

헐... 플레이어 작가가 피디 됐다는 말은 들었엇는데 그게 그 사람이었다니;; 플레이어를 생각하면 과연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