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지고 있던 책들은 팔아치우고 이북으로 다시 사고
안샀던 책들도 계속 생각나는 건 이북으로 사고 있습니다.
후자 중에 올마스터도 있는데
정독은 하기에는 그래도 슬렁슬렁 읽기에는 아직도 괜찮은 편이라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초반부터 좀 짜증나게 하네요.
캐릭터 스탯설명이 전혀 안보이고
초반에는 퀘스트가 없었던터라 몰랐는데
퀘스트가 생긴 뒤로는 퀘스트 설명도 안보입니다.
중간 중간에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단락구분이 안되고 폰트도 일반 설명과 똑같아서 가독성에도 문제가 있고요.
아무리 몇 년이나 지나서 이북으로는 많이 팔리지는 않을 수 있다고해도
어떻게 이딴 식으로 만들어서 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유통사쪽에는 클레임을 걸어놨고
문피아 출판사에 들어가서 쪽지도 보내놨는데
정작 출판사 홈피에는 고객지원 게시판이 없는 것 같더군요.
전화를 해야하는건지...
아 정말 적어도 장르문학은 즐겁게 읽고 싶은데
순간순간 짜증이 치고 들어오네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