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그리고 개그맨들이 개그를 짤때 진짜 재밌다고 생각되는, 잘 되는 개그들은 비극으로부터 나온다고들 합니다. (비극적인 경험들은 본인이나 지인들로부터 얻는다고 하더군요.)
이렇듯 비극이냐 희극이냐는 그 선을 잘 타는 것이 개그맨들의 숙명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특히 이 선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 대중에 따라, 세대별로 자주 바뀌니 이런 반응들을 잘 캐취하는 것이 오래도록 장수하는 비결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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