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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 남기시기 전에...

작성자
Lv.56 문휴
작성
15.04.29 14:45
조회
1,054

정담에 글 남기시기 전에 보통 무슨 생각들을 하시나요? 

본문(?)이든 댓글이든....

간만에 시간이 참 풍족한 날이라 관음증 발동, 정담란에 올라온 글들을 역순으로 보는 중입니다만.....

어떤 이슈에 대해 의견충돌이 생길 경우 대다수의 경우 서로를 못잡아 안달난 걸로 보입니다. 

예전에 종종 등장하던 ‘나와 남의 다름을 이해'하자던 주장들은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내가 ’이 고지에 깃발을 꽂지 못하면 죽어버릴거‘ 같다는 듯 살벌하게 전투적이더군요.

살포시 상대의 인격을 짓밟아주심은 아주 애교가 되어버린 이곳... 예전 정담란과는 너무 달라져버려 예전처럼 눈팅하러 오기 무서워지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4.29 14:59
    No. 1

    그래서 끼어들지 않습니다. :) 어차피 제가 누굴 가르치러 온 것도 아니니까요.
    싸움날거 같은 글에도 뻘소리를 지껄입니다. 분위기 전환해보려구요. 그러다가 [달을 가리켰는데 왜 손가락을 보냐]라는 타박도 받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29 15:15
    No. 2

    '그 달이 지옥성 레미나입니다.'라고 안될까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29 15:03
    No. 3

    저도 오랫만에 와보니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29 15:10
    No. 4

    별 생각 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29 17:01
    No. 5

    사실 옛날에 자정 작용이라는게 스스로 자제하거나.
    혹은 격렬한 토론을 하다가도 인정할것은 쿨하게 인정하고.
    또 심하게 대립의 각을 세웠더라도 충분히 격렬한 의사소통후에 서로 생각을 많이 해보면.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고 대립되었던 이유를 짚어도 보고..그런 인정하기 싫어도 납득이
    어느정도 되면 시원하게 인정하는 모습이라던가..

    그리고 이렇게 되면 양보나 그런것이 어느정도는 지켜보는 사람들도 생활화도 되면서
    당사자들도 그러고 나면 오히려 친해지거나 그렇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상대를
    인정해주는 계기가 되고 그렇게 서로 많은 사람들이 많은 상대를 인정해주니 너무 심한
    비매너는 당연히 안일어나고..

    또 어떤 글이든
    남이 짤막하게 시비조로 툭하고 기분나쁘게 던지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나서서
    좀 그런 기분 나쁠수도 있는 행동은 역지사지라고. 너도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기분
    더러울테니 자제좀 해라..

    또는 악플은 좀 자제좀 해라 이 십장생아;; ..

    이런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어떨때는 정말 지켜보는 사람이 위태위태 할때도 그럭저럭..
    사람들이 서로서로 노력하니 그럭저럭..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4.29 23:06
    No. 6

    요즘은 말끝만 존댓말이지 가시를 가득 세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X선비라는 말이 정말 공감가는 단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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