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의 재량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독자들의 호응(댓글, 관심작수, 조회수)을 많이 본다면... 이제부터 참가한 사람은 고생 꽤나 하겠네요. 2013년부터 꾸준히 연재해서 고정 팬을 갖춘 분들이 몇 보이니. 그 분들과 견줄 정도로 호응을 끌어내는 건 쉽지 않겠죠.
물론 그게 당연한 일이죠. 그 사람들은 공모전 없을 때- 심지어 저번에 구체적인 공지 없이 로맨스 공모전 열었다가 ‘네이버는 로맨스만 받는다’고 원성 나올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판타지 연재한 분들이니까요.
결과적으로 네이버 공모전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네이버가 웹소설 사업을 접지 않길 바래야겠죠. 하긴, 지금 당장은 접을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지만...
그나저나 이 동네는 레알 정글이네요. 워낙 많은 작품이 등록되다 보니 업로드 타이밍을 노려서 홍보하기도 쉽지 않고, 홍보를 할만한 게시판도 없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독자층을 끌어모아서 화력 지원 받지 않으면 띄우기 겁나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 들어 많은 지적을 받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초보 작가 육성 환경은 문피아가 잘 갖춘 편이라 생각되네요. 그 장점 응용해서 게시판 활성화하고, 게시글마다 하단 광고 붙여서 부수익 내서 이벤트나 자주 열어줬음 좋겠습니다. -_-)a
찬성: 
반대: 
백수77
피리휘리
별가別歌
수면선인
니르바나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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