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로또는 조작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여태까지 살면서 주변 지인들이 로또에 당첨됐다는 소식이 한 개도 없었어요.

어떻게 로또는 매주마다 1등이 많게는 10명씩이나 당첨되는데

왜 주변에 당첨 됐다는 사람이 안보일까요?

그리고 로또 추첨 방송도 생방송이 아니라는 점이 조작할 가능성이 큼.

어떻게 매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1등에 당첨될 수 있는지도 큰 의문이고;;

미국이나 다른 나라 같은 경우엔 1등이 안나와서 이월된 금액만 상당하던데 ㄷㄷㄷ

[엔띠]

로또가 조작이라고 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
저희가 정재계의 고위급 인사인데 저희에게 당첨금 안 주려고 저희가 산 번호가 안 나오는게 조작하는게 아니라면.

누구를 위한 당첨 몰아주기를 위해 당첨번호가 이미 정해져있으나,
실시간으로 정말 880만분의 1의 확률로 뽑히는 당첨번호나.

어차피 제가 당첨될 확률은 같습니다.

[가글님]

녹화방송을 왜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저 땅 덩어리가 우리의 수십배 되는 한 나라에 시차가 두어시간씩 되는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도 마감 5분 10분후 추첨 생방송인데 이 좁은 나라에서 무려 30분이상 전 마감한 녹화방송이라니
말도 안되죠. 우리나라 방송 기술이 아프리카 수준이란 건가요?

[쏘르]

미국은 1등 당첨확률이 1억 7천만분의 1...
울나라는 814백만 분의 1
저는 지인의 지인 중에 당첨된 사람 2번 들었어요.

[환산]

저도 쬐끄만한 것은 들어본듯.. ㅎㅎ

[쏘르]

쬐그만한 거 말고 1등 당첨자요 ㅎㅎ..

지인의 지인인지라.. 그 지인이 거짓말 한 것일 수도 있지만;

물론 그 지인은 둘 다 다른 사람.

[히나(NEW)]

...? 로또 녹화방송이라구여?
제가 방청하고 온 로또 방송은 그럼 생방송 아니고 뭐였을까여...

[히나(NEW)]

녹화방송아니라 생방송 이던데용

[환산]

만일 조작한다면 왜 조작할까요? 돈을 먹어서? 아니면 기부하는식으로?? 뭔가 관계자라서??

[Redy]

녹화가 아니라 지연 생방송으로 알고있는데요.

[히나(NEW)]

지연 생방송은 뭔가요?

[엔띠]

옛날에 무한도전 박명수 몰카할 때 나온 것일 걸요.
녹화한 후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
생방송과 다를 것은 없지만 혹여나 발생할 불의의 사태에는 대응할 수 있죠.

[석박사]

일단 로또가 되면 숨기기 때문에... 열명이라도 실제로는 한명도 될까말까겠지요
맨날 듣는 소리가 주위에 자랑하다가 망하는 전례니까 아무래도 숨기는게 보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주일에 열명 쳐도 1년에 약 500명 (실제로 매주 10명씩 되진 않겠지만), 대한민국 인구 십만 중 하나.. 10년 쳐도 1만중 하나. 지인이 3~4만명이 넘으신다면 통계적으로 이상하다 느끼셔도 합리적이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석박사]

그리고 미국 로또랑은 번호 개수가 달라요. 당연히 이월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취룡]

한국 로또 당첨 가능성이 외국보다 훨씬 높은 것도 있고,
한국은 외국과 달리 랜덤 번호를 사람들이 많이 사서 경우의 수에 해당하는 숫자가 거의 다 나온다고 합니다. (외국은 걍 자기 고유 번호만 주구장창 사는 일이 많데요)

[석박사]

안녕하세요 취룡님 팬이에요

[히나(NEW)]

로또 추첨 방송 의심되신다면 그냥 직접 방청 신청한 번 해서 보고 오세요.
방청료로 만원도 준답니다.

[wnsdlwns..]

일단 당첨되면 비밀로 할테니깐요. 그래서 주위 아는 사람이 적을테죠 ㅋ

[부정]

전 주변에 있네요.

[몰도비아]

남편 지인 회사에서 하는 경품행사에 내 이름으로 신청해놓고 김치냉장고 겟! 해본 1인인지라...

로또도 어쩐지 그럴거 같긴 하네요. 경품이니 뭐니 이런거 전부 관계자 지인이 휩쓸어가잖아요 ㅠㅠ

사회가 못믿게 만든거라는...

[그리피티]

음.... 은거무인님께서는 로또 1등 당첨되시면 근처 지인들에게 모두다 자랑하고 다니실건가보네요ㅎㅎ

[[탈퇴계정]]

전 로또되면 사방팔방 자랑하고 외국으로 뜰겁니다 ~_~

[샌드박스]

통장의 잔고는 200만원. 이 돈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감도 안잡힌다. 요즘 세상에 장사의 밑천으로 쓸 수도 없는 푼돈이었고 생활비로 쓴다고 해도 고작 반년을 버티기 힘든 돈이었다.
문뜩 몇 개월 전에 로또에 당첨되어 외국으로 이민을 간 다니던 회사의 김과장이 떠올랐다. 40억이었던가, 50억이었던가. 서민으로 태어나 서민으로 살아가는 자신은 평생 가도 만질 수 없는 거액을 손에 쥔 운 좋은 남자였다. 그를 죽이고 당첨금을 빼앗는 상상을 해본다. 웃음이 나왔다. 결국 현실에서 그런 일이 가능할리가 없었으니까.
포장마차의 한쪽 구석에서 낮 술을 하며 실실 웃던 허름한 남자의 표정이 어째서인가 서서히 굳어가고 있었다. 실없던 웃음의 주기가 점점 길어졌다. 끝내 웃다 지쳐 미친 사람처럼. 그의 눈이 위험하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환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

매주 5명에서 10명 사이 당첨 되는것 보면
일정한 인원을 골라서 당첨 시키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