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라는 게임 다들 아시겠죠..?
거기에 투자 개념으로 현금200만원어치를 부어서
캐쉬아이템을 사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투자한 금액 이상을 뽑을수 있어서
투자개념으로 했죠. 주식같은건 할줄 모르니깐요.
근데 오늘 멘탈 터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창고에 맡기기를 할시 떡하니 제일 크게 개인창고라고 있습니다.
한두푼 하는거도 아니니 제대로, 정말 뚫어져라 쳐다보고 개인창고에
맡겼고, 찾기를 누르니 맡겨진게 없답니다. 여기서부터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로 다시 아무거나 맡겨봤는데
그건 찾기하니 있습니다. 아.. 증발됐나? 하고 혈맹원분들께 얘기를 하니
잠시후 혈맹중 한분이 혈맹창고에서 제껄 다 찾아갔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멘탈에 금갔습니다. 아니 제대로 확인까지 하고 맡긴템이
왜 혈맹 공용창고로 이동됐지? 하고 말이죠.. 다시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창고를 클릭시 제일 크게 개인창고가 있고 그밑에 진짜 작게 혈맹창고가
있습니다..두눈 크게뜨고 맡긴템이 혈맹창고로 가졌다니 어이가 없었죠.
혈맹원분께 귓말을 하니 제꺼 찾아간후 잠수를 타셨네요.
찾아가자마자 끝까지 잠수를 탄다의 의미는 대략 아시리라들 믿어요..
간혹 재수없게 개인창고 눌러도 혈맹창고로 맡겨질때가 있다는데
제가 그런경우인지 제가 진짜 눈이 장애라 그 순간에 클릭을 잘못한건지..
혼란스럽네요. 정말 뚫어져라 쳐다보고 맡겼는데 말이죠.
전 제가 실수했다 생각 안들며 버그라 보고 1:1문의를 넣어놨는데
복구 안될 확률이 더높아 답답하네요. 게임아이템도 아니고
캐쉬..즉 현금200만원상당인데말이죠. 제 부주의로 그런거면 덜 억울하겠고
속도 덜 쓰리겠어요. 근데 정말 제대로 했는데 값어치 없는것도 맡길때
신중하게 하는데 이런 큰걸 화면상에도 제일큰걸 클릭못하고 그밑에
정말 작게있는걸 클릭해서 맡겨졌다곤 상상도 안되네요.
여기서 멘탈 결국 터졌습니다. 헛웃음 나고 짜증도 나고
그냥 묵히고 있는 돈 굴려나 보려다가 에휴.. 우선 답변은 기다려봐야겠지만
매크로 답변이나 안오면 다행이라 생각 들고있네요.제대로 확인이나 해줄지도
의문이고.. 소주나 땡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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