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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
14.06.13 05:26
조회
1,266

조아라 북큐브 할 것 없이 소설을 보는 인구는 크게 줄었습니다.

판무소설에 새롭게 유입 혹은 중독(?) 되는 학생들도 줄고 있습니다.


그 외에 게시판 인구가 줄어드는 큰 이유를 들어보자면 예전엔 책좀 본다 

싶으면 문피아를 비롯해 삼룡넷 커그 모기 등등 여러 인터넷 연재사이트로 관심이 옮겨갔지만 ...

이젠 다릅니다.  그냥 앱으로 다운 받아보고 읽을 만한 것 없으면 

웹툰 보고 또 볼거 정 할것 없으면 게임을 하고 맙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정도가 아니라, 그냥 눈앞에 할만한 것들이 내동댕이쳐져있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엔 정담에서 10대는 10%도 안될껍니다.

실질적으로 예전부터 문피아를 이용하던 20~30대 회원 위주만 남았으며,

그나마 있던 성인층들도 제 갈길 찾아가며 사람수가 줄고 있죠.

근데 새로운 피가 되어줄 10대가 위의 이유로 유입 되지 않으니 정담이 활성화될리가 없죠.

물론 규정을 완화하고 막장짓을 한다면 그에 끌려오는 10~20대는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런 분위기의 정담은 우리가 생각하던 정담이 아니잖아요?

거기에 따라가고 싶다면 그런 게시판 여러 사이트에 많이 있잖아요 ㅎㅎ?



정담이 고인물이지만, 물꼬를 틀지 못해 고인물인 것은 아니며,

우리 스스로가 고인물을 원하는데.... 운영진 탓을 하는건 제 얼굴에 침을 뱉는 꼴이라 생각합니다.




마피아


관피아


문피아...어?


Comment ' 1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4.06.13 10:08
    No. 1

    요즘 돈 없이도 손 쉽게 즐길 수 있는게 너무 많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6.13 10:13
    No. 2

    네이버에 엄청난사람들이 몰리고 있어서 아마 타 소설사이트에 사람이 많이 준 이유중 하나가 네이버 아닐까요 웹툰, 소설 등 가지가지로 하고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4.06.13 10:37
    No. 3

    "문피아..어?" 에 빵터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소설 쓰다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들르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14.06.13 12:00
    No. 4

    소설을 보는 인구 자체는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스마트폰 대중화가 장르문학 독자 증가에 미친 영향은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단지 시장층이 분산되어 있을 뿐이죠.

    문피아 유저와 북큐브 유저, 조아라 유저와 네이버 유저 중에 겹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과거 장르문학이 대여점 시장만을 중심으로 형성된 때보다는 정말 독자층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유료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이 시장층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모델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꿀도르
    작성일
    14.06.13 12:01
    No. 5

    최근에 네이버에 카카오페이지만 해도 .. 진짜 보고 싶은 작가님 글 아니면 지를일도 없어지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4.06.13 15:46
    No. 6

    소설 보는 인구가 줄다니요.
    적어도 장르소설 보는 독자는 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네이버에서도 괜히 웹소설을 하는 건 아닐겁니다.
    게다가 대여점이 점점 사라지면서 웹소설이나 유료연재 시장은 더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14.06.13 16:02
    No. 7

    신문기사를 봐도 스마트폰 대중화때문에 무협등의 장르소설 구독인구가 늘어났다는 기사를 몇번이고 본 기억이 있는데..
    솔직히 앱 개판으로 만든것도 운영진 잘못 아닙니까....매번 약속안지킨것도 운영진 잘못이고..
    단순히 시장문제로 보긴 어려운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6.13 21:45
    No. 8

    아니라고 단언할 순 없지요.
    감상/ 비평란으로 몸살을 앓았을 때나, 댓글 관련해서 충돌들이 있은 후에 게시판 활성화도가 급격히 떨어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운영진의 잘못만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문피아의 시스템과 연관성이 없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4.06.13 22:33
    No. 9

    표절관련 이중적 태도에 실망하고 떠난 사람들이 꽤 있죠.
    조목조목 증거들이밀면서 표절제기한 사람 글은 핫이슈 행.
    거기에 대해 해명한 작가글은 그대로 정담 또는 비평란에 남겨두기.
    예전에 어떤 작가가 비평관련 댓글을 보고는 인신모욕적인 쪽지를 남겨서 운영진에 증거와 함께 알린적도 있는데 아무런 제재 소식도 들려오지 않더군요.
    그 이후로 모든 기대를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용비
    작성일
    14.07.28 08:58
    No. 10

    항상 시대의 트렌드가 변하면 그에 따라 전략도 바뀌기 마련인데, 이 전략이라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전략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략을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익을 창출하려면 기꺼이 고객들이 지갑을 오픈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그게 무쟈게 어렵죠..^^.. 그래서 천재적인 전략가들이 대우를 받나 봅니다. 저도 모처럼 방문했다가 소모임이 없어져서 순간 엄청 당황했는데, 아마도 어떤 전략적인 판단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좀 더 좋은 쪽으로, 좀 더 나은 발전이 문피아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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