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북큐브 할 것 없이 소설을 보는 인구는 크게 줄었습니다.
판무소설에 새롭게 유입 혹은 중독(?) 되는 학생들도 줄고 있습니다.
그 외에 게시판 인구가 줄어드는 큰 이유를 들어보자면 예전엔 책좀 본다
싶으면 문피아를 비롯해 삼룡넷 커그 모기 등등 여러 인터넷 연재사이트로 관심이 옮겨갔지만 ...
이젠 다릅니다. 그냥 앱으로 다운 받아보고 읽을 만한 것 없으면
웹툰 보고 또 볼거 정 할것 없으면 게임을 하고 맙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정도가 아니라, 그냥 눈앞에 할만한 것들이 내동댕이쳐져있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엔 정담에서 10대는 10%도 안될껍니다.
실질적으로 예전부터 문피아를 이용하던 20~30대 회원 위주만 남았으며,
그나마 있던 성인층들도 제 갈길 찾아가며 사람수가 줄고 있죠.
근데 새로운 피가 되어줄 10대가 위의 이유로 유입 되지 않으니 정담이 활성화될리가 없죠.
물론 규정을 완화하고 막장짓을 한다면 그에 끌려오는 10~20대는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런 분위기의 정담은 우리가 생각하던 정담이 아니잖아요?
거기에 따라가고 싶다면 그런 게시판 여러 사이트에 많이 있잖아요 ㅎㅎ?
정담이 고인물이지만, 물꼬를 틀지 못해 고인물인 것은 아니며,
우리 스스로가 고인물을 원하는데.... 운영진 탓을 하는건 제 얼굴에 침을 뱉는 꼴이라 생각합니다.
마피아
관피아
문피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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