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부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있었습니다. 저는 6시에 일어나서 후반전만 봤는데요. 제대로된 리뷰는 아니고, 짤막하게 평하자면
크로아티아가 확실히 자신들보다 강팀인 브라질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나름 잘했는데 명백한 오심으로 페널티킥을 내준뒤 공격적인 자세로 임했는데 역습을 당해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수비적으로 나온거야 확실히 전력차가 있는 브라질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가기는 위험한 일이고 이에 수비진과 미들필더진이 내려오면서 공격수에게 볼을 전해줘야하는 공격형 미들필더들의 활동범위가 늘어나 부담이 가중되는것 같았습니다. 후반전중간쯤부터는 체력이 달리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래도 오심으로 인한 패널티킥만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집중력을 잃지도 않았을테고, 또 무승부를 만들기위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올 필요도 없었을테니 이 오심이 영향이 컸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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